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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을 따라 부쿠레슈티로 이사 온 뒤 고립감을 느끼는 미국인 여성. 이 지역에 연쇄 살인마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파다한 가운데,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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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세탁소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 이블린 왕. 20대 시절 남편과 순수한 사랑을 불태우며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지만, 50대가 된 지금은 세탁소 운영 등 온갖 일로 허덕이며 단란했던 가족과도 삐그덕거리는 등 고달프게 살고 있다. 세무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멀티버스의 여러 다른 자신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강력한 악의 기운으로부터 모든 우주와 가족을 구해내기 위한 모험에 나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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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애비’ 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하퍼’. ‘애비’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하퍼’는 자신의 집에 ‘애비’를 초대해 가족들과 함께 5일 동안 연휴를 보낼 것을 제안한다. 한편, ‘하퍼’ 역시 ‘애비’를 위해 단 하나뿐인 선물을 준비하지만 ‘하퍼’의 가족들로 인해 ‘애비’의 계획은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을까? 올겨울,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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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시작된 정신 착란. 이런 출구 없는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들었다. 바로,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비밀투성이 친구. 전교 1등이면서 위험한 부업을 하는 너, 대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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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온 ‘마일스’, 대저택의 밖을 한번도 나가본 적 없는 ‘플로라’,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두 아이의 새로운 가정교사 ‘케이트’.
대대로 집안을 보살핀 가정부 ‘그로스’ 부인은 ‘케이트’에게 알 수 없는 말로 아이들을 소개한다. 낯선 환경, 기묘한 분위기의 아이들 그리고 발견된 이전 가정교사 ‘제슬’의 일기까지 ‘케이트’는 아이들을 만난 후부터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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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성 증후군을 앓는 어린 소년 일라이. 부모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실험적인 치료를 행하는 의사를 찾아간다. 그녀가 세운 무균 주택에 머무는 일라이 가족. 그곳에서 아이는 끔찍한 환상에 시달린다. 그것은 아마도 환각 상태에서 찾아온 악몽. 하지만 그 저택에는 정말 사악한 존재가 깃들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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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으로 재활센터에 입원한 배우 오티스. 오랫동안 외면해왔던 마음속 상처를 들여다보게 된다. 정서적 학대를 일삼던 무능한 아버지 때문에 늘 위태롭고 불행했던 어린 시절. 그 기억을 마주하면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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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으로 전 세계 정보를 수집하는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 국민을 속이려는 국가의 일급기밀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 정부를 지지하는 신문사의 기자 마틴 브라이트. 비밀리에 받은 엄청난 제보에 대한 집요한 취재를 하고 마침내 국가가 숨기려는 추악한 진실을 세상에 알린다. 인권 변호단 ‘리버티’의 변호사 벤 에머슨. 불법 첩보작전을 폭로해 기소 위기에 처한 캐서린 건을 도와 국가를 상대로 목숨 건 변호를 시작한다. 정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국가를 배신한 사람들 유죄인가? 무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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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데드우드 주민들이 다코타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술집 주인과 상원의원이 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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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인 ‘매기’(다이애나 실버스)는 마트 앞에서 술을 대신 구매해줄 어른을 찾던 중, 우연히 ‘수 앤’(옥타비아 스펜서)과 조우하게 된다. 처음에는 ‘매기’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던 ‘수 앤’이지만 ‘매기’의 친구 ‘앤디’(코리 포겔매니스)의 얼굴을 보자 돌변한 듯 마음을 바꾸고, 심지어 ‘매기’와 친구들이 안전하게 놀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지하실을 빌려주기까지 한다. 아낌없이 친절을 베푸는 ‘수 앤’에게 마음을 연 ‘매기’와 친구들은 그녀를 ‘마(이모)’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가까워지지만, 점차 아이들과의 관계에 집착하기 시작하는 ‘수 앤’에게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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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계획을 가지고 뉴욕에서 시골로 이사 온 ‘스콧’ 과 ‘애니’. 완벽한 집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시도 때도 없이 집을 찾아와 태연히 마당의 잔디를 손질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이어가는 전 주인 ‘찰리’ 에게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운동 중이던 ‘스콧’이 의문의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고, ‘스콧’이 입원해 있는 사이 ‘찰리’는 집에 혼자 있는 ‘애니’에게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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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제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심의 아이콘 다니엘은 경찰 앞에서도 쫄지 않는 1급 마약상 헌터를 만나 심장 쫄깃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한편, 교통사고처럼 한 순간에 찾아온 맥케일라에게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린 다니엘은 눈 딱 감고 용기를 내 보지만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는데… 점점 더 아슬아슬해지는 첫 비즈니스, 그를 쥐락펴락하는 찌릿찌릿한 첫 사랑, 다니엘은 모두 완벽하게 성공해낼 수 있을까? 위험하지만 황홀하고, 무모하지만 가슴 뛰는 Hot Summer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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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미국. 52세의 한 물 간 세일즈맨 레이 는 밀크셰이크 믹서기를 팔며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을 발견한다. 주문한 지 30초 만에 햄버거가 나오는 혁신적인 스피디 시스템과 식당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인파, 그리고 강렬한 ‘황금아치’에 매료된 ‘레이’는 며칠 뒤 ‘맥도날드’ 형제를 찾아가 그들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를 제안한다. 오랜 설득 끝에 계약을 체결하지만 공격적인 사업가 ‘레이’와 원칙주의자 ‘맥도날드’ 형제는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다. 답답함을 느낀 ‘레이’는 ‘맥도날드’ 형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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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작전지휘관, 미국에 있는 드론조종사, 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 그리고 상공에 있는 감시자들… 케냐에 은신중인 테러 조직 생포를 위해 영국-미국-케냐 3개국은 드론을 이용한 합동작전을 실시한다. 그러던 중 영국 합동사령부의 작전지휘관 파월 대령(헬렌 미렌)은 테러 조직의 자살폭탄테러 계획을 알게 되고, 생포작전을 사살작전으로 변경한다. 하지만 미국 공군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던 드론조종사 와츠 중위(아론 폴)는 폭발 반경 안으로 들어온 소녀를 목격하고 작전 보류를 요청한다. 드론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부수적 피해와 책임을 두고 각국 고위 정치인들의 논쟁이 거세지는 동안 테러가 임박하고, 타겟을 감시하던 소형 드론의 배터리마저 방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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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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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군들이 한데 모여 훈련하는 림팩 다국적 해상 훈련. 해상 합동 훈련 첫날,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견되고 쉐인 함장(리암 니슨)은 수색팀을 파견한다. 괴물체에 접근한 하퍼 대위(테일러 키취)가 몸체에 손을 가져다 댄 순간, 엄청난 충격과 함께 괴물체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대한 장벽을 구축한다. 레이더도 통하지 않고, 부딪히는 순간 모든 걸 파괴시키는 엄청난 위력의 장벽을 시작으로 지구를 향한 대규모 선재 공격을 감행하는 외계의 존재들! 목적 조차 알 수 없는 그들의 엄청난 공격에 평화롭던 지구는 순식간에 초토화 되기 시작하고, 이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육해공을 넘나드는 전 세계 연합군의 합동 작전이 펼쳐지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존재와 전 세계 다국적 연합 군함의 전면전이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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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엔터테인먼트 뉴스의 기자로 맹활약하는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앨리슨은 클럽에서 승진 축하 파티를 즐기던 중 별 볼일 없는 남자 벤과 의미 없는 하룻밤을 보낸다. 얼마 후, 백수 벤은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던 앨리슨의 연락을 받는데, 바로 그녀가 임신을 한 것. 두 사람은 아기를 위해서 서로의 관계를 개선해보기로 하지만, 알면 알수록 서로가 자신의 타입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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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립학교에서 쫒겨난 부잣집 아들 찰리 바틀렛. 엄마는 사고뭉치 아들을 자유분방한 공립고등학교로 전학을 시켜버린다. 그러나 등교 첫 날부터 놀림에 주먹질까지, 찰리의 새 인생도 도무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학교 화장실 한 켠에 ‘고민상담실’을 차린 찰리는, 천재적인 비지니스 감각과 약발 제대로인 처방전, 쿨한 매력으로 학교 최고의 킹카로 급부상하게 되고, 매력넘치는 수잔과도 아찔한 첫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뿔사, 수잔은 괴짜 교장 가드너의 금지옥엽 외동딸이었으니...! 가드너는 학생들에 이어 딸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앗아간 찰리가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들어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친구들은 억압적인 학교의 통제에 반항하기 시작하며 찰리를 캡틴으로 모시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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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클라인은 한 방송사에 자신이 만든 TV용 파일럿을 판다. 하지만 자신의 파일럿이 방송사 내의 한 무능력한 제작자로부터 시작해 이 사람 저 사람 손을 계속 거치게 되면서 원래의 컨셉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변해가는 현실에 분노를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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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지소는 해양학자 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지금까지 7편의 해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마지막 7편을 찍던 도중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괴물 상어에게 절친한 동료를 잃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장면은 그가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덩달아 놓치고 말았다. 스티브는 이 괴물 상어의 몸에 표범무늬가 있었다며 이를 표범상어라 이름짓고, 앞으로 제작할 8편에서는 그 상어를 찾아내 친구의 복수를 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예전에는 꽤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고, 언론도 호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의 영화에 돈을 대려고 하지 않는다. 이 때 네드 플린턴이라는 청년이 등장한다. 얼마전 암으로 사망한 그의 어머니 말에 따르면 스티브 지소가 네드의 생물학적 아버지라고 한다. 스티브 지소는 생전 처음 본 청년이 자신의 아들이란 사실에 얼떨떨하지만 그는 네드에게 지소 팀에 합류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네드가 유산을 다큐멘터리에 투자한 덕분에 자금 모집은 수월하게 해결되고, 마침내 제8편을 위한 항해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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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초라하지만, 가진 것 없는 회원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 같은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다. 맞은편에 들어선 글로보 피트니스 센터의 사장인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 분)이 체육관을 허물고 회원전용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것이다. 체육관 주인 피터(빈스 본 분)는 한달 안에 대출금 5만 달러를 갚지 못하면 체육관을 화이트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 도저히 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한 그에게 회원 중의 한명이 우승 상금 5만 달러가 걸린 피구 대회에 참가하자고 제안한다. 피구를 애들 장난쯤으로 생각한 피터는 코웃음을 치지만, 다른 회원들의 간청에 못 이겨 대회 참가를 결정한다. ‘애버리지 조’팀은 지역 예선에서 걸스카웃 팀에게 처참하게 깨지지만, 상대팀이 약물 복용으로 실격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그때 그들의 실력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코치를 자청하고 나선다. 그는 바로 ‘피구의 제왕’으로 통했던 전설적인 피구 스타 패치스. 이제 애버리지 조 팀은 패치스의 지도 아래 지옥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피터 일행이 피구 대회에 참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굿맨은 고춧가루 뿌리기에 나서 최강의 멤버들로 퍼플 코브라 팀을 구성한다. 굿맨의 팀은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결승에 진출하고, 그의 바람대로 애버리지 조를 최후의 상대로 맞이하게 된다.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날, 피터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굿맨은 그의 자존심을 짓밟을 음모를 꾸민다. 현금 10만 달러를 들고 피터를 찾은 그는 돈을 받는 대신 결승전을 포기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피터는 돈을 받고 짐을 챙겨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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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무덤에도 들어가는 열혈 FBI 요원이 연쇄살인범 사건에 투입된다. 놈은 피해자들의 신분을 훔쳐 살아가는 지능범. 목격자의 등장으로 수사가 급물살을 타지만 사건 해결을 눈앞에 둔 순간,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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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로크성의 유적발굴에 한창이던 존스톤 교수의 일행은 600년간 봉해져 있던 수도원을 발견한다. 그러나 14세기 유적보다 놀라운 발견은 발굴단의 책임자이자 그들의 스승인 존스톤 교수의 도움요청과 친필서명이 담긴 문서, 그리고 그 당시에는 결코 발명되지 않았던 안경 렌즈였던 것! 유적발굴의 후원사인 ITC를 찾아간 존스톤 교수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인가? ITC를 찾은 그의 아들 크리스와 조교수 매렉, 그리고 학생인 케이트, 스턴, 프랑소아는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것처럼 사물을 전송할 수 있는 양자 원격 이동 장치와 웜홀을 통해 존스톤 교수가 14세기, 영불 백년 전쟁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시간이라는 귀환 데드라인 속에 목숨과 운명을 걸고 시간 여행에 뛰어드는 그들. 그러나 21세기에서 온 그들로 인해 1357년의 역사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하는데....그들이 만나게 될 과거와 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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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을 지녔지만 언젠가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여는 게 꿈인 최고의 ‘회수전문가’ 벡(드웨인 존슨).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인 그에게 최고의 위기가 될지도 모르는 의뢰를 받게 된다. 베일에 싸인 보물을 찾겠다고 정글로 간 트라비스(숀 윌리엄 스코트)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수락한 벡은 위험천만의 황금도시 ‘헬도라도’로 떠난다. 생각보다 쉽게 트라비스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신비의 보물 ‘가토’의 실마리를 지닌 신비의 여인 마리아나가 나타나면서 일은 점점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정글의 독재자 헷쳐(크리스토퍼 월켄)마저 ‘가토’를 노리며 온갖 수단을 동원해 벡과 트라비스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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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브리어 백카운티(Greenbrier Backcountry). 중요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피해 산 속 지름길로 들어선 의대생 크리스. 낯선 길을 달리던 중, 도로에 세워진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바닥에 놓여진 철조망에 타이어가 터진 이 차는 숲 속으로 캠핑 온 여섯 명의 대학생들의 것. 인적이 드문 산에 고립된 그들. 크리스와 몇 명의 사람들은 외부와 연락할 전화를 찾아보려 숲 속을 헤매던 중, 시체 냄새와 기괴한 사냥 도구로 가득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한편, 차에 남아있던 두 친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게 잔혹하게 살해 당하고 만다. 남은 사람들은 잔인한 살인마, 마운틴 맨이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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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요정(Tooth Fairy)’으로 불리는 연쇄 살인범이 매달 보름마다 가족들을 살해한다. 수사가 오리무중에 빠지자 은퇴했던 FBI 요원 윌 그레이엄에게 사건이 맡겨진다. 그는 예전 이와 비슷한 성격의 사건을 저질렀던 한니발 렉터를 체포했던 경험이 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윌은 어쩔 수 없이 감옥에 갇힌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그를 통해 어떻게든 단서를 찾아보려는 것. 윌은 렉터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윌과 그의 가족에 대한 신상 정보를 살인범에게 알려주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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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야망과는 달리 약해 빠진 디지는 학교에서 유명한 왕따다.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한 그는 우연한 사건으로 감옥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루더에게 멋진 남성이 되는 비법을 전수 받는다. 이제 길 해리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학교에 나타난 디지. 그는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학교 짱을 때려눕히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본연의 착한 심성을 버릴 수 없어 여기저기 선행을 베푸는데. 이로 인해 학교의 분위기는 좋아지고 선생님들도 만족하게 된다. 게다가 길의 선동으로 교내 풋볼팀은 사기가 올라가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 그는 이웃에 사는 치어리더 다니엘의 사랑까지 얻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신분이 탄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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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자, 플레이보이인 잭 캠벨(Jack Campbell: 니콜라스 케이지 분). 그는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Kate Reynolds: 티아 레오니 분)와의 약속을 뒤로 한 채 줄곧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하탄의 펜트하우스와 꿈의 자동차 페라리 550M, 이천불짜리 최고급 양복에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항시 대기 중인 늘씬한 미녀들까지... 잭 자신은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하얀 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도 늦게까지 일에 빠져있던 잭은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와 텅 빈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식료품가게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잭은 복권을 바꾸러 왔다가 강도로 돌변한 거리의 부랑아캐쉬를 만나 뜻밖의 상황에 처하지만 사업가적 수완을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그 복권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으리란 걸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즐거운 캐롤에 잠이 깬 잭은 낯선 침대에 두 아이와 강아지, 옛 애인 케이트에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뉴욕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캐쉬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는다. 캐쉬는 잭이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갈 곳이 없어진 잭은 어쩔 수 없이 뉴저지의 작은 마을에 있는 그의 가족에게 돌아간다. 잭은 13년 전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변한 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그의 아이들을 통해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사랑도 깨달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이어가게에 들른 월스트리트의 거물 라시터의 눈에 띄게된 잭은 그의 회사중역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고, 또다시 빛나는 성공과 사랑하는 가족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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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사라는 평소에 TV 다이어트 강의 <태피 티본스 쇼>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날 사라는 그 TV 쇼의 출연 섭외를 받고 들떠, 남편과 함께 참석한 아들의 고교 졸업식 때 입었던 아름다운 빨간 드레스 속의 자신을 상상하지만 살이 찐 그녀에게 드레스는 너무 작아져 버렸다.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빨간 드레스 속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결국 의사를 만나 알약을 복용하면서 위험한 다이어트를 감행한다. 한편, 약을 사기 위해 엄마의 애장품 1호 TV를 동네 중고점에 끊임없이 팔아치우는 사라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해리는 삶의 목표 없이 헤매이는 아름다운 여자친구 마리온과 달콤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외부의 현실과는 단절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해리의 친구 타이론과 함께 한탕 해 멋지게 살아보자고 결심한 이들은 마약 딜러로 나서 성공하지만 모두 헤로인 중독자가 된다. 처음에 쉽게 얻어진 승리감에 도취한 사라는 점점 더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면서 수척해지고 방향감을 잃어간다. 이제는 자신의 아파트에 고립되어 냉장고, TV가 자신을 공격하는 여러가지 환각에 사로잡히고, 타이론은 거래 중 경찰에 잡혀 보석금으로 모은 돈 모두를 날리며 예기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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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그렉(벤 스틸러)는 애인 팸(테리 폴로)에게 프로포즈를 결심하고 팸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팸의 집으로 간다. 딸을 끔찍이 아끼는 잭(로버트 드 니로)은 전직 CIA로 그렉을 못마땅해한다. 간호사라는 직업도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도 도무지 맘에 드는 점이라곤 없다. 이런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렉은 고군분투 하지만 수구를 하던 중 신부의 얼굴을 정면으로 맞추고 장인이 아끼는 고양이 징스를 잃어버리고 마당을 분뇨 투성이로 만드는 등 일은 꼬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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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최고와 최상을 추구하는 패트릭 베이트만. 하버드 MBA출신의 그는 합병회사의 최고경영자이다. 최고급 브랜드의 옷을 입고, 최고급 향수를 뿌리며 아무나 예약할 수 없는 최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즐긴다. 패트릭은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폴이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살인을 저지른다. 곧 일상으로 복귀한 패트릭은 간밤의 살인은 까맣게 잊은 듯 하다. 그러나 사실 그는 살인에서 묘한 쾌감을 얻었다. 죄책감없이 일상으로 완벽하게 복귀한 듯 보이지만, 그는 어느 새 다른 대상을 물색하는 자신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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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Melvin Smiley: 마크 왈버그 분)은 전문적인 살인청부업자. 시스코(Cisco: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분) 등 4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 하지만, 총탄이 터지는 현장에서 항상 제일 위험한 곳에서 애쓰는 사람은 리더인 멜빈 뿐이고 동료들은 한가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잡담을 나눈다. 이들은 모두 다른 샐러리맨과 똑같이 보너스를 걱정하고, 정원을 청소하며 퇴근 후 친구들과 한잔의 술로 하루의 긴장을 푸는, 도무지 '고독한 킬러'와는 거리가 먼 킬러들이다. 특히, 멜빈은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착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 그는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가지는 것을 도저히 두고 보지 못한다. 때문에 멜빈과 일하는 동료들은 물론 그의 옛 애인과 약혼자까지도 그를 이용해 먹지 못해 안달이다. 보스인 파리스(Paris: 에버리 브룩스 분)의 일감만을 처리해오던 멜빈 일당은 시스코의 주도로 '휴일에는 쉰다'라는 철칙을 깨고, 부업거리를 계획한다. 리더인 멜빈은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애인의 빚독촉과 약혼자의 성화로 할 수없이 계획에 가담한다. 그들의 한탕(BIG HIT)은 유명한 일본 사업가의 딸 게이코(Keiko Nishi: 차이나 초우 분)를 납치해 1백만달러의 몸값을 받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일은 바로 꼬이기 시작한다. 게이코의 아버지(Jiro Nishi: 사브 시모노 분)는 이미 파산해 자살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설상가상으로 게이코는 보스 파리스의 대녀였던 것. 보스의 호출을 받은 시스코는 이 모든 일들을 멜빈에게 뒤집어 씌우고 혼자만 위기에서 빠져나온다. 한술 더떠서 '유괴범 처치 작전'의 선두에 나선다.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졸지에 쫓기는 신세가 된 멜빈은 보스와 시스코에 맞선다. 정신없는 추격전이 시작되고, 그 와중에도 멜빈과 게이코는 사랑에 빠진다. 옛 애인은 돈을 훔쳐 달아나고, 약혼녀의 못말리는 부모가 찾아오고, 비디오 가게 점원까지 연체된 비디오를 내놓으라고 닥달이다.
Assistant Foley Artist
캐나다의 한 조그만 마을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로 인해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20여 명의 아이들이 죽은 것이다. 평화롭고 고요했던 마을의 사람들은 충격과 슬픔, 분노에 휩싸인다. 변호사 미첼은 사건을 이용해 희생자의 부모들이 소송을 제기하고,사고의 책임을 질 대상을 정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미첼은 희생자 부모들의 집을 차례차례 방문에 소송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고 구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