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 Coelho

참여 작품

The Last Cold Front Before the Summer
Foley Artist
A grieving young man is forced to move on with his life after his long-term girlfriend is brutally killed because of him in Rio de Janeiro.
무토지
Foley Artist
브라질 무토지농촌노동자운동(MST)가들은 공장의 유휴지를 점거한다. 그곳에서 농민과 노동자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화학비료로 길러진 사탕수수가 아닌, 직접 제작한 유기농 약품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한다. 이를 빈곤한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토지를 둘러싼 문제를 알린다. 이들은 석유와 곡식을 운반하는 철로를 막고, 토지소유자이자 기업식 농업 생산자인 의원 집 앞까지 찾아간다. 그리고 이들을 공격하는 자본과 공권력의 감시에 맞서기 위해 점거한 땅에 망루를 손수 짓는다. 비어있던 땅은 사람의 손을 타며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해간다. (2020년 제24회 서울인권영화제) 브라질은 1%의 대지주들이 45%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토지가 필요한 농민들은 브라질 전체 인구의 37%나 되지만 농민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1% 미만이다. 이는 1965년 군정의 군사쿠데타 통치로 인해 생겨난 토지법 때문이었다. 토지법은 비어있는 땅에 ‘합법’의 이름으로 주인을 붙였다. 이미 그 땅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은 쫓겨났고, ‘합법’적인 토지소유자들은 그곳에 대규모 농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가 ‘없는’ 농민들은 소작농의 형태로 농장에서 일당을 받으며 일하거나 파종, 추수와 같은 막대한 노동력이 필요할 때에만 일할 수 있었다. 농민들이 기업에 속해 생산한 농작물 대다수는 설탕의 원재료인 사탕수수다. 사탕수수 최다 수출국 브라질은 이름을 떨치지만, 기아와 빈곤으로 시달리는 농민과 노동자는 가려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MST(무토지농촌노동자운동)는 1984년부터 농지개혁을 위한 투쟁을 벌였다. 이에 정치인들은 농지개혁을 약속하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치인들이 지주이자 자본가인 가운데, 현 정권에서는 토지와 주거에 대한 시위를 테러로 규정한다. 국가와 공권력은 법의 이름으로 이들을 삶터 바깥으로 내모는 일에 더 집중했다. 노동자와 농민들에겐 단 몇 초 만에 광활한 밭에 약품을 뿌리는 기계, 투기 목적으로 땅을
Fala Sério, Mãe!
Foley Artist
Ângela Cristina, mother of teenager Maria de Lourdes, has to deal with the difficulties and delights of guiding her daughter during one of the most complicated stages of life.
492명
Foley Editor
‘훌리오’는 평범하고 화복한 농촌 가정에서 자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훌리오’의 유일한 고민은, 브라질의 여느 시골 청년들과 같이 앞으로 먹고 사는 문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시에서 경찰 일을 하는 삼촌 ‘시세로’에게 일을 소개받은 ‘훌리오’는 경찰 제복을 입을 거란 꿈에 부푼 채 도시로 올라간다. 그러나 ‘시세로’에게 처음 소개받은 일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살해하는 데 가담하는 것. 얼떨결에 휘말린 ‘훌리오’는 ‘시세로’에게 절대 이런 일은 못 한다고 펄쩍 뛰었지만, 절대 만질 수 없을 거금의 유혹에 ‘훌리오’는 점점 사람을 죽이는 일에 익숙해지고. 어느 날 청부업자 일을 하기 위해 들른 마을에서 만나게된 ‘마리아’에게 한눈에 반해 평범한 가정을 꾸리게되고, 가족들에겐 평범한 경찰이라고 거짓말한 ‘훌리오’는 여전히 이중적인 가면을 쓰고 살인 청부업자 일을 계속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살해한 이들을 회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홀리오’. 그러던 어느 날 삼촌 `시세로`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492명
Foley Artist
‘훌리오’는 평범하고 화복한 농촌 가정에서 자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훌리오’의 유일한 고민은, 브라질의 여느 시골 청년들과 같이 앞으로 먹고 사는 문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시에서 경찰 일을 하는 삼촌 ‘시세로’에게 일을 소개받은 ‘훌리오’는 경찰 제복을 입을 거란 꿈에 부푼 채 도시로 올라간다. 그러나 ‘시세로’에게 처음 소개받은 일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살해하는 데 가담하는 것. 얼떨결에 휘말린 ‘훌리오’는 ‘시세로’에게 절대 이런 일은 못 한다고 펄쩍 뛰었지만, 절대 만질 수 없을 거금의 유혹에 ‘훌리오’는 점점 사람을 죽이는 일에 익숙해지고. 어느 날 청부업자 일을 하기 위해 들른 마을에서 만나게된 ‘마리아’에게 한눈에 반해 평범한 가정을 꾸리게되고, 가족들에겐 평범한 경찰이라고 거짓말한 ‘훌리오’는 여전히 이중적인 가면을 쓰고 살인 청부업자 일을 계속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살해한 이들을 회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홀리오’. 그러던 어느 날 삼촌 `시세로`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