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lm is a portrait of Liv Ullmann as an actress, director, human rights activist and a private person. The shows include Liv Ullmann directed work Enskilda samtal (1987) which had a screenplay by Ingmar Bergman and acted on his parents. This forms the starting point for a portrait of her previous relationships and cooperation with the Bergmann. There are also interviews with people who worked with Liv Ullmann on Broadway and clips from some of the older movies she played in. At the end, the film shows Liv Ullmann in Bosnia where she worked for UNICEF.
어느 가을날 목사의 아내 에바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샬롯을 집으로 초대한다. 연주 여행차 전세계를 순회하느라 바쁜 샬롯은 최근 오랜 연인 레오나르도의 죽음으로 상심한 상태다. 7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에바는 반갑게 샬롯을 맞이하지만, 샬롯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둘 사이가 서먹해진다. 심각한 신체 장애를 가진 채 요양원에 방치되어 있던 여동생 헬레나가 2년 전부터 에바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 샬롯은 예술가로서 명성과 경력을 위해 자식들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해 왔던 것이다. 자의식 강한 샬롯은 자신의 선택을 애써 정당화하려 하지만, 에바는 무책임한 샬롯에 대한 원망과 애증을 안고 있다. 마침내 두 모녀는 오래 묵혀두었던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며 감정적 회오리를 겪는다.
On-set documentary of the making of Ingmar Bergman's 1977 film Autumn Sonata starring Ingrid Bergman and Liv Ullman, examining every aspect of the production. Unusual for this kind of documentary, there is no post-production commentary or interviews.
붉은 색 커튼이 드리워진 저택에 네 명의 여자들이 살고 있다. 냉정하고 불감증인 카린, 분별없고 난잡한 마리아, 남득이 안가는 동성애와 지칠 줄 모르는 불안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그네스, 그리고 그녀들의 하녀인 안나. 그들은 죽어가는 아그네스를 중심으로 주위에 불완전하게 존재하고 있다. 큰언니 카린은 19세기 당시 중산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가치관과 종교적 규율에 외부적으로 순응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삶의 방향을 납득하지 못한다. 마리아는 아그네스의 투병은 뒷전이고 예전부터 내연의 관계였던 가족 주치의의 차가워진 마음을 돌이키려 애쓰지만 실패한다. 그녀는 정에 굶주린 마음을 카린을 통해 해소하려 하지만 카린의 이상한 행동을 보곤 질려 버린다. 한편 병으로 딸을 잃은 하녀 안나는 아그네스의 고통과 슬픔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19세기 아메리카로 건너간 스웨덴 농민들의 신대륙 개척사를 그린 서사 드라마. 스웨덴 현대 작가 빌헬름 모베르그의 4부로 된 장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19세기 중엽,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농민 일가의 싸움을 2부작으로 그렸고 제1부에 해당하는 이민자들에서는 가난한 소작인 닐슨 일가의 미네소타까지의 멀고 긴 여정을 다루고 있다. 또 제2부 "Nybyggarna(미국 제목 The New Land)"도 그 해에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