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upervisor
매우 평범하고, 살짝 찌질한 남자 ‘칩’은 치명적이고 살인적인 매력의 특별한 여자친구 ‘라이자’와 함께 돈 많은 슈가 대디의 6만 8천 달러를 털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했다가 파리 죽이 듯 즐겁게 살인을 저지르는 그녀를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여자친구가 세상에서 둘 도 없는 싸이코패스인 것을 목격한 ‘칩’은 돈을 갖고 ‘라이자’에게서 달아나기 시작하고 글래머러스한 인질 ‘바이올렛’과 새롭게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6만 8천달러의 냄새를 맡은 또다른 미친X이 등장하는데… 설상가상 ‘라이자’도 이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뛰는 미친X 위에 나는 미친X을 만난 ‘칩’. 세상은 넓고 미친X은 많다! 과연 이 구역 최고의 미친X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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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utan is known as the last Himalayan Buddhist Kingdom and one of the happiest places on earth. 'Crossing Bhutan' tells the story of four veteran athletes and their journey to explore Bhutan’s enigmatic policy of Gross National Happiness by making the first 485-mile, border-to-border crossing of this isolated kingdom entirely by foot and bike.
Extras Casting
“돌아갈게... 당신이 있는 시간으로” 나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다. 현재의 삶은 언제나 외롭다.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익숙해져 갈 때쯤 그녀가 나타났다.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그녀가... “기다릴게… 당신이 올 때까지” 그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 여섯 살이던 해, 나만의 비밀 초원에 나타난 그는 자신을 시간여행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먼 훗날 우리가 친구가 될 거라 했다. 나는 매일매일 그가 찾아와주길 기다렸고, 나와 사랑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드디어 그를 다시 만났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스물 여덟 살의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