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
거대한 파국이 스쳐 지나간 뒤의 가까운 미래, N은 아이와 함께 국경을 넘으려는 한 여성을 마지못해 돕는다. 짐 속에 그녀와 아이를 숨겨두고 병사들 몰래 철도를 달리는 N은 자신도, 다른 이들도 지켜낼 수 없는 절대적인 위기를 직면해야 한다. 은 파국 이후의 삶을 철저한 비극으로 그려낸다. 어떤 인간성도, 삶의 조건도 사라져버린 척박한 환경 속에서 더욱 가시화 되는 것은 소수자들에게 드리워진 폭력성이다. 감독은 그 속에서 여성들, 소수자들의 연대를 통해서 잔인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물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내기란 절대 쉽지 않다. 흑백화면에 펼쳐지는 극단적인 설정들을 통해 소수자들의 고통을 더욱 극대화시키려는 감독의 의도가 돋보인다.
Young Pregnant Woman
단지 친구 사이의 ‘마티아스’와 ‘막심’이 뜻밖의 키스 이후 마주한 세상, 그 시작을 담은 이 순간 뜨겁게 빛나는 우리들의 드라마. 너와 나의 드라마는 지금부터
Alice
Two brothers travel to the country in the hope of reuniting with their mysterious biological father.
Screenplay
Delphine is an ode to childhood, but also an examination of the wounds it can cause.
A young woman finds herself spiraling after the death of her father.
Félixe Nasser-Villeray
Emily Price tries to balance family life and leading crunch negotiations between a Canadian politician and the president of a country whose natural resources are being explo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