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ský
싱글맘 이리나는 아들 이고르가 습격 당했다는 소식에 서둘러 마을로 돌아온다. 이고르는 범인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분별력을 잃은 아리나는 양심의 소리를 외면한 채 진상 규명을 외친다. 범인으로 지목된 로마니인(집시족)에 대한 혐오는 어느새 네오 나치 운동으로 변질되어 작은 마을을 뒤덮는다.
During a random check, the commander of the Czech Customs Unit notices that there are immigrants in the back of a van. In the turmoil that followed, a minor is injured while trying to escape into the forest. The officers scatter the woods to look for the boy who managed to escape. Their aim is to find him and cover up the event. When the child's father refuses to cooperate, the incident becomes insurmountable and the officers start to mistreat the refugees. It is a fairly harsh short film about human emotions and views against immigrants.
Jan Palach
바르샤바 조약군의 체코슬로바키아 침략과 대중의 수동적인 행태에 대한 정치적 항의로 1969년 1월 16일,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에서 분신한 카렐대학교 역사학-정치경제학 학생인 얀 팔라흐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침략에 대한 저항과 민주주의 투쟁을 국민에게 일깨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한 대학생의 마지막 몇 달의 모습을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사랑하는 아들이자 헌신적인 친구이고 사려 깊은 학생이었던 그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과격한 행동을 취한 이유에 관해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은 여자친구인 헬렌나와의 관계, 1968년의 파란만장한 대학 생활, 어머니와의 삶과 소련과 프랑스의 자원 봉사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메라는 영화 전반에서 얀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어 가까웠던 그 누구도 짐작하지 못한 그 결정의 순간을 포착하려고 한다. 20년이 지나 얀 팔라흐의 분신을 기리는 일명 얀 팔라흐 주간 동안 체코슬로바키아 국민들이 전체주의 정권에 맞서 시위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같은 해 11월 말에 공산주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체코슬로바키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불러일으킨 벨벳혁명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