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Noh-Ah

Lee Noh-Ah

프로필 사진

Lee Noh-Ah

참여 작품

해야 할 일
지방의 중소 중공업 4년 차 대리 준희(장성범). 인사팀으로 발령받자마자 구조조정용 해고 대상자 명단을 만드는 일에 투입된다. 맡은 일을 할 뿐인데, 준희는 일을 할수록 자꾸만 자신이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진다.
기방도령
Virtuous Woman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기방에서 나고 자란 허색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기방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수려한 용모, 여심을 사로잡는 화려한 언변, 뛰어난 기예까지! 처음 보는 완벽남의 등장에 조선 팔도 여인들의 외로웠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단숨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에서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으로 등극한 허색. 도인 육갑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여심을 휘어잡던 허색의 앞에 어느 날,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가진 묘령의 여인 해원이 나타나고, 많은 여인들의 구애에도 끄떡 없던 허색의 마음이 드디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무용과 학생 다희(오인혜)는 남자친구라고는 만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 하지만 그녀의 밤은 악몽의 연속이다. 밤마다 나타나는 격렬한 섹스에 대한 상상. 평소라면 생각조차 못할 음란한 상상이 이제 꿈을 넘어 현실에서도 그녀를 괴롭히고 이러한 이상한 변화를 누군가와 나눌 수도 없는 그녀. 게다가 새롭게 준비하게 된 공연의 기획자가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가장 친한 무용과 선배이자 교수인 우경(이은미)의 남편 공우(크리스조)라는 것 때문에 그녀는 더욱 힘들다. 결국 다희는 정신과 진료를 통해 자신이 겪는 이상한 일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한 조현증(정신분열증의 하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통해 탄트라 요가 치료사 명중을 알게 된 그녀는 그를 찾아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