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Director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때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던 철민(조민기)이라는 법학도가 있고, 혁수는 조직간의 싸움에서 희생되어 7년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간다. 혁수는 은혜에게 청혼을 하고 은혜는 그 약속을 굳게 다짐하지만 결국 철민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 뒤 철민은 은혜와 혁수 사이를 알게 되고, 그 후로 결혼생활은 불행해진다. 은혜에게 끝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철민. 견디지 못한 은혜가 철민을 살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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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때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던 철민(조민기)이라는 법학도가 있고, 혁수는 조직간의 싸움에서 희생되어 7년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간다. 혁수는 은혜에게 청혼을 하고 은혜는 그 약속을 굳게 다짐하지만 결국 철민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 뒤 철민은 은혜와 혁수 사이를 알게 되고, 그 후로 결혼생활은 불행해진다. 은혜에게 끝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철민. 견디지 못한 은혜가 철민을 살해하는데...
Assistant Director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용대(박중훈)와 그를 사랑하는 미용사 태숙(오연수)은 주먹 세계의 대부인 유광천을 찾아 무작정 상경한다. 올라오던 기차 안에서 만수(이경영)에게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자 용대는 급한 마음에 태숙을 포주에게 팔아 넘긴 후 유광천을 찾아 헤맨다. 위기에 처한 유광천을 구해주어 드디어 그의 부하가 된 용대, 그는 술집에서 호스테스가 된 태숙과 재회하는데 그녀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용대는 첫 임무를 무사히 마치지만 용대 때문에 조직에 끌려가 다리를 잘린 만수는 둘의 주위를 맴돈다. 용대의 바램과는 달리 광천파는 날로 커지는 용대의 세력에 불안을 느끼고 그에게 조직을 위협하는 김검사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