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북고 짱 ‘상구’에게 무참히 밟힌 ‘건우’는 복수를 다짐하며 특공 무술을 연마한다. '건우'의 컴백 소식과 함께 '상구'는 곧바로 상납을 요구하며 협박하기 시작한다. ‘건우'는 ‘상구’의 폭주를 막기 위해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진짜 짱을 가리기 위한 혈투가 시작된다!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쭉쭉빵빵’ 섹시한 그녀들이 떴다!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미스 신(민송아), 미스 고(한규리), 미스 최(유선영), 미스 리(태우) 4명의 아가씨는 고단한 화류계 생활과 자신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미스 콜 다방'을 개업하고 그 지역 일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우연히 그녀들의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게 되고 쭉쭉빵빵 그녀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다방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에 같이 일했던 왕마담이 그녀들을 찾아 다방으로 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