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ek Rasmussen

참여 작품

나치 오버로드
Grip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로저 대위가 이끄는 한 연합군 부대는 곧 다른 기지로 이동한다는 소식에 부대원들 모두 들떠있었다. 그러나 대령은 로저 대위를 불러 나치의 음모 하에 루마니아로 납치된 영국인 에리스 박사를 구출해오라는 특명을 내린다. 부대는 어떤 연구시설에 박사가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접근하는데 그곳은 나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잔인하고 끔찍한 실험을 하는 곳이었다. 로저 대위의 부대는 많은 위험을 극복하고 결국 에리스 박사를 찾는 데 성공한다. 에리스 박사는 탈출을 안내한다며 부대원들을 은밀한 곳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 끔찍한 국면을 맞게 되고 세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살상무기가 탄생한다. 로저가 이끄는 연합군부대는 과연 나치의 만행과 전 세계에 위협의 될 무서운 살상무기 전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다운레인지
Dolly Grip
자동차 여행 중 타이어 펑크는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카풀로 여행 중이던 6명의 대학생 역시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지 이것이 생존을 향한 험난한 싸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타이어를 갈아 끼우려다 총알 하나를 발견한 이들은 타이어 펑크 사고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바로 그 순간, 사방으로 총알이 튀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자동차 뒤에 몸을 숨긴 이들은 인적 하나 없는 황량한 시골길 한가운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자비한 저격수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잘 터지지도 않는 휴대폰을 붙든 채 누군가 지나가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외로운 싸움을 지속할 뿐이다.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거리를 두고 이들을 감시하는 저격수의 존재 앞에, 침묵과 인내는 필수다. 타들어 가는 태양 아래, 서로의 사활을 건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던 중, 아무것도 모르는 또 다른 피해자가 저격수의 사격 권역 안으로 돌진하면서 본격 액션이 시작된다.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