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ssistant Director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휴가를 보내던 덴마크에서 온 ‘비외른’과 아내 ‘루이세’, 딸 ‘아그네스’ 가족은 우연히 네덜란드에서 온 ‘패트릭’과 그의 아내 ‘카린’, 아들 ‘아벨’ 가족을 만나 함께 휴가를 즐기게 된다. 일상으로 돌아간 몇 달 후, 아벨 가족이 사는 네덜란드로 초대 받는다. 그러나 재회의 기쁨이 오해로 변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외른과 루이세는 패트릭과 카린이 만든 불쾌한 상황들 앞에서 초대해 준 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지게 되는데...
First Assistant Director
지루한 일상을 살던 철학자 마르텐 모로는 우연히 강도 사건을 목격하는 도중, 떨어진 권총을 발견하고 이상한 흥분에 사로잡혀 권총을 소지하기로 결심한다. 마르텐과 총 사이에 진정한 로맨스가 꽃피지만, 늘 결과는 따르는 법. 첫 장편만의 미덕인 기발한 아이디어와 발랄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