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Assistant Camera
그 날 밤,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 이제 막 결혼한 젊은 부부 폴 (해리 트레더웨이)와 베아(로즈 레슬리)는 한적한 호수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인적이 드문 은밀한 곳에 자리한 별장에서 둘 만의 로맨스를 꿈꾸던 그날 밤. 폴은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베아를 발견한다. 그 날 이후 베아는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베아에 대한 폴의 의심은 더욱 깊어지고 두 사람에게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그 날 밤, 가장 끔찍한 공포가 시작된다!
Second Assistant Camera
1978년 어느 한산한 도로에 차 한대가 지나친다. 부랑자가 차를 태워달라고 요구하자 차에 탄 중년의 남자는 험한 동네라 태워줄 수 없다고 한다. 부랑자는 킨타 퍼니라는 연쇄살인마 때문이냐고 묻자 중년 남자는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하고 차를 타고 떠난다. 그러다가 다시 후진하더니 갑자기 부랑자를 향해 질주한다. 쾅! 이 남자가 바로 연쇄살인마였던 것. 그는 사신의 지시대로 죽을 때까지 계속 살인을 저질렀고 결국 가스실에서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현재, 살인마를 잡아 영웅대접을 받은 보안관은 주유소에서 아들(역시 보안관)과 식사를 하다 카지노 강도들과 마주치고 그 와중에 가스실에 처형되었던 리커까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