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 소수자에 대한 억압과 차별, 일상적인 고뇌와 행복들…. 21세기의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생각하는지를 스스로의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을 던진다.
바닷가 마을 오이소에 사는 네 명의 친구 토모키, 슌, 카츠야, 에이타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함께 자라 같은 고등학교를 나오고 이제는 같은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막 스무 살 된 청년들이다. 어느날 토모키는 카츠야의 삼촌이자 고등학교 때 체육선생님이었던 이토가 죽어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때, 이토가 비밀리에 결혼했던 묘령의 여인 치사토가 나타나고, 토모키는 슌이 치사토와 연인 관계임을 알게 된다. 치사토는 장례 직후 카츠야의 집에 찾아와 부의금을 달라고 요청한다.
Agyo
길고 길었던 싸움과 긴장의 연속이었던 나날. 힐링이 필요한 시간이다.
이제 DTC 삼인조는 여행을 떠나 청춘을 만끽하려 한다.
이때 우연히 들른 한 온천 여관. 이곳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은 수증기일까, 사랑의 예감일까?
Agyo
다섯 팀이 격전을 벌이는 SWORD 지구. 어느 날, 예전에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러 수감되어 있던 악명 높은 스카우트 집단 「DOUBT」의 리더, 모리 란마루(나카무라 아오이)가 석방된다. DOUBT는 ROCKY(쿠로키 케이지)가 이끄는 「White Rascals」와 깊은 인연이 있고, 세력 확대를 꾀하는 란마루는 교도소 갱단과 손 잡고 SWORD을 부수기 위해 항쟁을 걸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