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90년대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소영.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이민을 선택한 홀어머니 소영에게 아들 동현은 인생의 전부다. 동현은 자라면서 친아버지에 대해 묻지만, 소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다. 한편 소영에게 한국에서 입양된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녀는 남자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지만, 이로 인해 모자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날아든 소식에 모자는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Brown
부모님의 불화로 힘들어하는 제이슨은 친구인 콜린네 가족과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난다. 외진 숙소에 도착한 뒤 제이슨과 콜린, 콜린의 누나인 서머는 주변 숲을 둘러보다 음산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이윽고 아이들은 오두막 주인인 여자가 함께 온 두 남자를 기절시킨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에게 먹히게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셋은 숙소로 돌아와 어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아버지인 로저는 이를 장난으로 여기고 오두막을 찾아가 보자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로저는 약을 탄 술에 취해 오두막에서 기절하게 되는데… 낯선 숲속에서 벌어지는 좀비와 치명적인 살인마와의 혈투에서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