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taro Matsumoto
청각 장애를 가진 권투 선수 케이코는 복싱클럽 관장과 코치의 도움 덕분에 프로 복싱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승리를 이어간다.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반복하는 케이코, 하지만 복싱이 가진 폭력성에 익숙해지는 것은 아직까지 큰 숙제다. 경기 중 코치의 사인을 듣지 못하는 것도 어려움으로 작용하면서 계속 복싱 선수로 활동해도 될까 의구심이 생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훈련 받던 복싱 클럽이 문을 닫게 되고 관장의 건강 또한 심각하게 악화되는데 … 케이코는 다음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오오마키 복싱 체육관에 소속된 우리타 노부토(마츠야마 켄이치)는 남들보다 두배 노력해도 계속 지는 복서였다. 그의 후배로 일본챔피언을 눈앞에 둔 오가와 가즈키(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우리다가 몰래 호의를 품은 아마노 치카(기무라 후미노)와 교제,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듯 보였지만 뇌병이 발각되어 은퇴를 재촉당한다. 어느날,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싶다는 나라사키 츠요시(에모토 토키오)가 체육관에 나타난다.
은밀한 한 탕을 설계한 범죄 조직원 카세, 야쿠자와 손을 잡은 부패 경찰 오토모 그리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복서 레오. 잃을 것 없는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바로 그날 밤 예상치 못한 유일한 변수 모니카가 나타나고 완벽했던 그들의 계획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Asahi and Kaori are a happy couple and plan to marry soon. But Kaori’s mother looks down on a prospective son-in-law who grew up in an orphanage and works as a boxing trainer. Things become more complicated when Asahi tries to help his best friend Hiroto who has been scammed by a shady businessman.
Makoto Imai
A man, who moved to Tokyo to become a musician, returns to his hometown for the first time in 10 years. He sees the beautiful scenery of his childhood years and the kind people who supports him.
Kobayashi
그래!! 나 꿈도, 직업도, 돈도 없다. 어쩔래?? 서른두 살 ‘이치코’(안도 사쿠라 분)는 대학 졸업 후 백수 상태로 쭉 부모에게 얹혀 살며 연애도 한번 해보지 못한 소위 ‘N포세대’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여동생과의 싸움이 날마다 계속되고, 급기야 두 사람은 가족들 앞에서 머리채를 잡고 대판 싸운다. 이치코는 홧김에 독립을 선언하고, 매일 밤 단골로 찾아가던 백엔샵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최저시급, 우울증에 걸린 점장, 변태 이혼남 동료의 텃세,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훔쳐가는 4차원 노숙자, 바나나만 사가는 퇴물 복서, 바나나맨. 홀로서기를 위해 고단한 날들을 보내게 된 이치코. 난생처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지만, 그 또한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노답남. 모든 것이 꼬여버린 그녀의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