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Secretary
BC 480년,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황제는 100만 대군으로 그리스를 향해 진군하고, 육지에선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300명의 전사들이 싸우고 있었지만, 페르시아와 맞서 싸운 건 스파르타뿐만이 아니었다. 스파르타를 제외한 그리스 연합군은 바다에서 페르시아 함대와 대치하고 있었다.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설리번 스태플턴)은 페르시아에 항복하는 대신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아르테미시아(에바 그린)의 함대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페르시아 전쟁의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살라미스 해전이 이제 막 시작되려는 것이다.
Production Assistant
외딴 섬, 통신두절. 이웃도 구조도 없다
그리고 한 남자가 다가와 우리를 가뒀다! 외부출입이 없는 평화로운 섬, 외딴 별장을 찾은 ‘마틴’(킬리언 머피 분) 과 ‘케이트’(탠디 뉴튼 분) 부부. 고요한 휴가도 잠시, 별장에는 전기가 나가고 무전 역시 불통되며 외부와 차단되고. 그때, 피를 흘리며 섬으로 들어온 정체불명의 한 남자, ‘잭’(제이미 벨). 부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잭을 별장으로 옮기고 정신을 차린 그로부터 이 섬을 제외한 세상에는 전염병이 창궐했다는 무서운 소식을 듣는다. 잭은 곧 이 섬에서, 아니 이 별장에서 한 발짝도 나가서는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별장을 봉쇄해 버린다. 셋은 점차 그들이 아는 세상과의 단절, 바깥세상엔 진짜 전염병이 돌고 있는지 알 길이 없는 채 의문은 더해가고…
정체불명의 이 남자를 믿어야 하는가.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을지도 모를 바깥으로 목숨을 걸고 문을 열어야 하는가 갇힌 공간, 그리고 끝없는 미스터리 속 밝혀지는 충격적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