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를 이끄는 ‘술탄 이브라예프’ 소령과 천재 전투 조종사 ‘베크자트 이브라예프' 중위 형제. 엘리트 장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형 술탄과는 달리, 동생 베크자트는 자신의 조종 실력만 믿고 마음대로 행동하다 결국 편대에서 퇴출당하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과격 테러리스트 단체의 국가 중요 시설 공격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설상가상으로 공군 기지에서 미사일이 장착된 전투기가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서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형제는 테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예를란, 다우렌, 아르잔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며 예를란과 다우렌은 둘다 아르잔을 사랑한다. 세 사람은 졸업 후 각자 흩어지는데, 범죄자가 된 다우렌은 교도소의 죄수가 되어, 예를란은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군인이 되어 서로 재회한다. 어느 날, 교도소에서는 대규모 탈옥이 벌어지고, 한때 친구이자 사랑 라이벌이었던 예를란과 다우렌은 이제 서로 적이 되었다.
Habib
Alma-Ata, 1987. The protagonist of the film is 16-year-old Arsen, who moves from the suburbs to the city center and goes to a new school. At the new school, he makes friends with classmates who are active participants in the so-called "District Movements". Along with this, Arsen faces street, teenage hierarchy and violence. And before him there is a choice, to become like everyone else or to remain true to him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