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cca Lean

참여 작품

더 클리닉
Focus Puller
만삭의 몸으로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난 베스는 우연히 들른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잠이 든 베스는 아무도 모르게 납치된 후 배에 제왕절개 상처 자국만 남아 있는 채 알 수 없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곳이 불법입양센터임을 알게 된 베스는 탈출을 시도하던 중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산모들을 만나게 된다. 뱃속에서 사라진 아이를 찾아 헤매던 베스와 산모들은 굳게 잠긴 케이지 속 각기 다른 색의 라벨을 한 아이들을 발견한다. 아이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뱃속의 색깔 블록과 같은 색깔의 라벨을 한 아이를 찾아야 하는데… 자신의 배를 가르지 않고 아이를 찾기 위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뱃속을 열어 색깔 블록을 확인하는 방법뿐. 아이를 되찾기 위한 그녀들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되는데…
Wanted
Charley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연기지망생 제이(박중훈). 탁월한 재치로 호주판 '경찰청 사람들'에 갱두목 써니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제이는 TV 출연 후 주변의 대우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내심 우쭐하지만 이제는 슈퍼마켓이나 길거리에서 써니를 잡으려고 혈안이 된 경찰에게 번번히 걸려들어 잡혀오는 곤욕을 치룬다. 매번 신원조회를 받고 풀려나는 제이에게 여형사 찰리(레베카 린)는 시드니를 떠나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하고 제이는 그런 찰리와 마음을 나누게 된다. 찰리가 제이와 가까워지는 것을 시기한 경찰국 반장 스티브는 중국계 마피아 소탕 작전에 제이를 미끼로 쓰려는 작전을 세운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