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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카와 서점의 제작부 사원과 영업부 사원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에메랄드 편집부 직원들은 신부의 부탁을 받고 뒤풀이에 참석한다. 손님으로 참석한 자리지만 하객의 대부분이 업계 관계자들이다 보니 편집부원들은 그들을 챙기느라 피곤함을 느낀다. 뒤풀이 장소에서 타카노 마사무네가 손가락을 베인 걸 보고 걱정이 된 오노데라 리츠는 늘 갖고 다니던 반창고를 붙여 준다. 그러자 마사무네는 리츠의 약지에도 반창고를 감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