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nadora Mandiyu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람들’이라는 뜻의 여성축구팀 ‘인더미터블(The Indomitables)’은 피를 말리는 긴장 속에서 인근 지역의 여성축구토너먼트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온갖 갈등으로 가득한 이 시기에는 사랑도 정치도 문제다. 심지어 비까지 쏟아지면서, 이 여성들을 하나로 묶어줄 유일한 방법인 축구경기의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해진다. (The 20th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