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no Shimoda

참여 작품

동급생
Assistant Editor
밴드 활동을 하며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쿠사카베 히카루. 고교 입시에서 만점을 받은 인재 사죠 리히토. 도무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남학생은 합창 대회 연습을 계기로 친해진다. 음을 느끼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화음을 만들어가며 둘의 마음은 공명하기 시작하는데… 느긋하게 고조되다 뜻밖의 순간에 터져버리는 사랑의 감정. 순수하고 솔직한 쿠사카베 히카루와 그를 밀어내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사죠 리히토. 청춘의 풋풋함 속에서 고민하고, 망설이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들이 깨달은 마음이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Assistant Editor
말 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요정’은 두 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준’은 외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