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e Meliadò

참여 작품

어린 소녀들
Production Design
전쟁 중에 가톨릭 여자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순수, 욕심,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 "pupil"은 라틴어 "pupilla", 즉 여자아이라는 뜻에서 파생됐다. 이 이야기는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작가였던 엘사 모란테가 1971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 고프레도 포피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몰 바디
Production Design
1990년 이탈리아의 섬마을에 사는 젊은 여성 아가타는 사산아를 낳는다. 영원히 림보를 떠돌아야 하는 아이의 비극적 운명을 받아들일 수 없는 아가타는 죽은 아기의 영혼을 구원해준다는 북쪽 산속의 신비한 성소를 찾아 홀로 길을 나선다. 아기가 묻힌 작은 나무 관을 둘러멘 아가타의 여정에 소년의 모습을 한 린스가 길잡이로 끼어든다. 의심과 경계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동행은 생사의 위기를 함께 넘는 관계로 발전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마깔루조 다섯 자매
Assistant Production Design
다섯 자매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 물놀이를 간 자매들은 자신들의 삶을 뒤흔드는 비극적인 사건과 마주하는데, 영화의 시간은 그로부터 몇 십년 뒤 이들이 중년이 되는 시기로 갑작스레 이동한다. 그날 이후 응어리진 마음과 오해로 인해 서로를 오랫동안 원망하던 이들은 자매들이 모두 노년이 된 어느 날, 누군가의 부고 소식을 듣고 한 자리에 모인다.
행복한 라짜로
Assistant Production Design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 인비올라타. 라짜로는 이웃들과 함께 마을의 지주인 후작 부인의 담배 농장에서 일하는 순박한 청년이다. 요양을 위해 마을을 찾아온 후작 부인의 아들 탄크레디와 라짜로는 둘만의 우정을 쌓는다. 자유를 갈망하는 탄크레디는 자신의 납치극을 꾸며 마을을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라짜로는 그런 그를 돕는다. 한편, 납치 신고로 마을을 찾아온 경찰에 의해 이웃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라짜로는 홀로 남게 되는데...
Pure Hearts
Production Design
Agnese and Stefano are profoundly different. She is only seventeen, lives with her mother – a harsh and devoted woman – is a regular church-goer and is about to take a vow of chastity to last until marriage. He is twenty-five, has a violent temper and a difficult past behind. He works as a warden in a car park that borders a Roma camp. Their unexpected meeting engenders a true sentiment, made of little stolen moments and mutual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