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1942, Red Army officer Nikolai Kiselyov receives orders to evacuate over 200 Jewish women, children, and elderly men facing brutality and death in Nazi-occupied Belarus. These exhausted, starving, terrified and bereaved people, deeply scarred by the horrors they have witnessed, must trek hundreds of kilometers along forest paths to regain hope of survival and faith in the future.
1984, Sverdlovsk, USSR. A shy freshman, an entrepreneur, a poet and two charming it-girls navigate life in a student dorm, sharing their griefs and joys, all for one and one for all. Suddenly a horrible accident blows up the life of the dorm when a female student commits suicide. The dorm is a miniature model of the world that encapsulates the full range of human passions, acts of bravery and cowardice, aspirations for virtue and failures, of love, friendship and betrayal.
1941년 독일군이 모스크바 190km 앞까지 진격한다. 보병 및 포병사관학교의 3,500명의 생도들은 완벽한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최전선에 배치된다. 정규군이 올 때까지 단 6일 동안 최후의 방어선을 사수해야 하는데… 역사상 가장 불가능한 전투 실화를 만난다!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진다. 평범해 보이는 커플이지만 주변의 모든 사람이 이들의 사랑에 반기를 든다. 엘사와 레오니드는 70대 노인이다. 최근 남편을 잃은 엘사는 마땅히 애도 기간을 가져야 하지만 사실 남편은 엘사를 사랑한 적이 없다. 남편은 엘사가 사는 알타이 마을의 생면부지의 남일 뿐이다.
어느 한 도시, 어김없이 오늘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단서는 오직 여성이 타깃인 점과 몸에 새겨진 의문의 표식. 범죄 수사관 ‘로스토브’는 현장을 살펴보지만 설상가상 여덟 번째 희생자까지 나타나며 사건은 점점 더 오리무중에 빠진다. 혼란스러움만이 남은 이 도시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불러낸다는 묘령의 여인이 등장하고 그녀에게도 새겨진 표식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