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o bambino
아름다운 이탈리아 남부 해변 마을에서 마켓의 캐셔로 일하고 있는 평화로운 가정의 평범한 주부인 줄리아나는 일에만 몰두하는 남편에 대하여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줄리아나는 마켓에서 강도에게 인질로 잡히지만 마침 현장에 잠복 근무중이던 경찰인 레오나르도에 의하여 구조되고, 줄리아나는 자기를 구해 준 레오나르도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침내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비오는 날 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줄리아나는 레오나르도의 집으로 향하고 만다. 이윽고, 레오나르도는 줄리아나에게 남편과 헤어지고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자고 요구를 하고, 둘의 사랑은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