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J. Williams

참여 작품

차일드 44
Color Timer
1952년 소비에트 연방, 범죄 발생률 0%인 완벽한 국가에서 출세가도를 달려온 ‘레오’(톰 하디). 평온한 어느 날, 철길 옆에서 어린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고 ‘레오’는 “완벽한 국가에서 범죄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단순한 기차 사고로 종결 짓는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 ‘라이사’(누미 라파스)가 스파이로 지목되지만 차마 그녀를 고발하지 못한 ‘레오’는 민병대로 좌천되고, 사고 발생 소식에 ‘네스테로프’ 대장(게리 올드만)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숲 속에서 발견된 아이 시체를 본 ‘레오’는 과거 사고와 유사점을 발견하고 동일범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단서를 찾게 된 ‘레오’와 ‘네스테로프’ 대장은 끔찍한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환타즘 4
Color Timer
전편에서 머리에 쇠구슬을 이식받은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크는 톨맨을 피해 도주한다. 그러나 톨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막에 고립되고 마는데 레지는 잠적한 마이크를 찾기 위해 사막을 떠돈다. '환타즘 4'는 전편 이후 4년만에 나온 후속편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떨어지는 시리즈물이다! 이번편은 시리즈의 완결편 혹은 에필로그의 성격이 강하지만, 이후에 '환타즘, 래비져'라는 후속편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엔딩 역시 미완적인 결말이라 엄밀히 말하면 그냥 시리즈를 이어주는 징검다리같은 작품이다. 이번 편이 시리즈의 완결이니 에필로그 같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영화의 스토리 중 과거 회상 장면이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흔히 인생을 길에 빗대어 말하는데 극중 마이크는 사막의 도로를 달리며, 과거의 사건들을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대부분의 과거 회상 장면들은 시리즈 첫작품에서 벌어진 사건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이하게도 편집 과정에서 잘려나간 미공개 시퀀스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더구나 이런 미공개 시퀀스를 현재의 스토리와 교묘히 연결시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플롯으로 재조합해 흥미를 더한다. 그러나 과거 회상 부분이 영화의 메인이 되면서 스토리는 빈약하기 이를 데 없다. 이전 시리즈 역시 스토리가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편과 비교한다면 그나마 양호한 수준이다.
Raven Hawk
Color Timer
A Native-American woman, who was framed for the murders of her parents years before, returns to her reservation to seek revenge.
센세이션
Color Timer
신통력을 지닌 여대생 라일라(Lila Reed: 캐리 우러 분)는 버튼 교수(Dr. Ian Burton: 에릭 로버츠 분)의 연구활동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사물을 통해 물건의 주인의 신상을 떠올려 교수에게 낱낱이 보고하는 것이 그녀가 맡은 일감이다. 첫번째 물건인 스타킹을 보고 라일라는 어떤 여인의 모습을 스치듯이 보게 된다. 두번째 콤팩트에서 라일라는 공포의 여인과 아파트를 떠올리게 되고 소재지를 찾아내 궁금증을 풀려고 한다. 아파트 매니져와 대화 중 그 방에 살던 캐리 라이너라는 여대생이 일년전 목졸려 숨진 살인사건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라일라는 신문기사를 찾아 사건의 전모를 조사한다. 기사에서 캐리와 버튼 교수가 죽기전 함께 지낸 연인사이였음을 알게 된 라일라는 둘의 정사 장면을 환상으로 자주보고 급기야는 교수가 캐리의 목을 조르는 환상까지도 보게 돼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미 종결된 캐리의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판델라(Detective Pantella: 론 펄만 분)를 찾아간 라일라는 사건당일 밤 버튼 교수는 플라라는 동료 교수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리바이가 확실한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라일라의 환상은 거듭되고 계속되던 의심 속에서 그녀의 친구 매리엔(Maryann: 트레이시 니드햄 분)이 목이 졸린 채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된다. 이에 격분한 라일라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버튼 교수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