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kiyo Fujii

참여 작품

전좌-후쿠시마의 승려
Music
수도승 치켄과 류교는 수련과정을 마치고 각각 야마나시와 후쿠시마에 있는 절로 돌아간다. 10년 후. 동일본대지진으로 가족과 절을 잃은 치켄은 트라우마로 좌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류교는 전좌로 일하며 가족을 위해 자연과 음식의 조화를 통한 치유에 전념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Gaffer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ghting Technician
사립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면접장에 노노미야 부부와 여섯살짜리 아들 케이타가 보인다. 이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한다. 아빠는 아이가 엄마를 닮아 성격이 유순하다고 말하면서 승부욕이 없는 걸 단점으로 지목한다. 아이는 아빠와 캠핑장에 가서 연을 날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말한다.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