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v Almagor

참여 작품

사랑의 3부작: 부활
아비가일은 완벽한 엄마이자, 라시에게는 완벽한 아내이고 병원에서는 완벽한 간호사이다. 아비가일은 모든 사람에게 희생적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자신에 대한 분노를 키우고 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상처받은 딸 야엘은 정작 자신의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여동생 나아마를 무시한 채 모든 고아들의 엄마가 되고 싶어 한다. 양아버지로부터 학대받고 자란 나아마는 이제 낮에는 자신을 학대하던 늙은 아버지를 돌보고 밤에는 몸을 팔면서 스스로의 존엄성을 포기한다. 그럼에도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희망은 있다. 나아마는 앨리스의 글을 읽으며 그녀와 연대감을 느낀다. 아비가일과 야엘은 가까워진다. 이들은 자기 파괴의 울타리를 부수고 부활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다.
사랑의 3부작: 속박
16년 간 경찰관 생활을 해 온 라시는 항상 자신이 법과 시민을 지키는 수호 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일상적인 검문 과정에서 특권층 소년들을 상대했다가, 빌미를 잡혀 성폭력 혐의로 기소되어 정직 처분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