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su, a 37 year-old professor, can't forget her first love Joon-ho who's missing in action in Vietnam. She meets Hyun-woo one day, who look surprising like Joon-ho. Hyun-woo investigates Yi-su who lives in the past and discovers that her pain stems from the Vietnam war. Hyun-woo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her even though he's a student. On a trip to Busan, he confesses his love for her. But he soon realizes that the only man for her is Joon-ho. Min-cheol who fought along with Joon-ho sells his belongings to Yi-su at a high price. He tells her that Joon-ho died in a fire and they argue aggressively. Min-cheol commits suicide afterwards and Yi-su is also found dead in the campus pool.
After witnessing her mother's infidelity, Su-mi's psychological scar creates abnormal sexual tendencies. When she meets the hoodlum Ma Do-yub, Su-mi transforms herself into a sexy woman but runs away from the rough Do-yub. Afterwards, Su-mi marries the potter, Se-hyung. But Su-mi is unsatisfied with Se-hyung's abstinence so she lives a double life by wandering the streets at night. Ultimately, Su-mi falls into depression and ends up in a mental institution. She confesses everything to her husband and tries to regain her happy life. At this time, Do-yub reappears and torments Su-mi. She returns to her hometown. Se-hyung protects Su-mi even when Do-yub demands to hand her over. But Se-hyung gets in a car accident and ends up in the hospital. Su-mi goes to him and asks for his forgiveness.
미혼의 여사무원 해수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당하고 그녀의 주민등록증을 가진 혁민이란 사내가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애인인 승철의 충고로 해수는 혁민을 피하지만 그녀의 25번째 생일에 혁민은 해수에게 장미와 보석을 보내지만 해수는 그것들을 되돌려주려고 승철과 함께 혁민을 기다리다 오히려 혁민과 친구 태수에게 납치된다. 납치의 목적은 승철의 결벽증을 자극해 승철과 해수의 사이를 이간시키려 했던 것이다. 그후 해수와 혁민이 만나는 것을 알게된 승철은 복수심에 해수를 호텔로 유인하나 해수대신 혁민이 호텔로 가 상처를 입고 입원하게 되자 해수는 혁민을 사랑하게 되어 그를 가르쳐 나간다. 그러던중 혁민이 대재벌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그간의 일은 진실한 사랑을 찾기위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가 된 이화는 비오는 날 옛애인 석기가 생각나 에로이카에 갔다가 석기의 친구 수환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야간선생을 하는 광준을 취재차 만나서 헌신적 인간성에 사랑을 하게 된다. 광준도 시간이 흐르자 이화의 진심을 알아 정신 박약아를 돕고 창녀들을 선도하는 일을 같이 한다. 진실로 그들은 사랑하게 되나 광준의 무허가 건물이 헐리게 되어 헤어진다. 어머니의 추악함에 충격받아 정신병자가 된 현우는 이화와 만나 이화의 헌신적인 노력을 받는다. 결국 현우는 정상인으로 돌아오고 두사람은 사랑으로 결합한다. 그리고 다음날 현우가 사회로 진출했음을 안다.
석우가 정신적 방황을 계속하다 성적 욕구마저 상실하자 아내 인영은 병구를 만나기 시작한다. 인영은 병구와의 관계를 위해 가출까지 불사하지만 병구와의 관계는 불장난처럼 끝나고 만다.
딸 하미가 계속 엄마를 찾자 석우는 인영을 원망하고 아버지를 찾아가 털어 놓지만 아버지는 며느리의 가출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위로를 받고 싶었던 석우는 아버지의 말에 자극을 받아 인영을 이해하고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
Bun-nyeo, a girl in a mountain village loses her virginity to Myong-jun, the village vagabond. After both of her suitors die before they can wed Bun-nyeo, she moves to the city to work in a factory. Myong-jun persuades her to return to the village, but he is arrested for murder. As the film ends, Bun-nyeo is waiting for Myong-jun'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