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Cinematography
두칠은 소규모양계장의 주인이자 가장이지만 억척마누라 오씨와 장모, 세 딸 사이에서 기를 못펴고 사는 46세의 남자다. 그는 양계장에서 닭똥냄새에 찌들어 일꾼노릇 밖에 못하고, 아내의 등쌀에 부부관계에서도 무능력해진 것이다. 그러던 중 두칠은 닭을 납품하러 갔다가 도계장 경리과에서 근무하는 옥자를 만난다. 그녀는 빈곤한 가족과 동생의 학비조달을 위해 퇴근후에는 퇴펴이발소와 여관을 드나들며 매춘을 하고 있다. 두칠은 큰딸 일란과의 결혼을 호소하는 계란장사 덕배와 함께 술을 마시다 단속경관을 피해 들어선 고급스러운 이발소에서 옥자를 다시 만나고는 착잡한 심경에 빠진다. 그 후 옥자에게 동질감같은 연민을 느낀 두칠은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옥자도 두칠의 선하고 진솔한 인간성에 점차 마음이 기운다. 도시를 떠나 동해안 새벽바닷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면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의 눈부신 일출을 보며, 비로소 자신들의 뜨거운 인생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낀다.
Director
소문에서 소문으로 듣던 엄청난 巨男 强女가 드디어 당신 앞에 왔다! 朝鮮朝 500年을 뜨겁게 달군 10大 음담기서 총집합! 삼남지방의 꾀많은 장정 배지기(이대근 분)는 동네 사내들의 시기로 마을로부터 추방당해 최과부(민복기 분) 집에서 머슴살이를 시작한다. 최과부집의 달비(최미선 분)는 김진사(이일웅 분)의 꾀임으로 그 집 소실로 들어간다. 최과부는 방만해진 배지기를 내쫓는 묘안으로 한양의 오라버니에게 돈을 빌려오라는 심부름을 보낸다. 상경 중 투전판과 기녀집에서 노자돈을 다 쓰게 되자, 배지기는 특유의 지략으로 잃은 돈을 몽땅 도로 되찾으나, 사정이 딱한 어느 민가에 가진 돈을 다 내어주게 된다. 빈털털이가 되어 의원집에서 일을 해주던 배지기는 우연히 달비와 재회하게 되고, 함께 한양의 최승지(한명구 분) 집에 가서 돈 만냥을 전해 받고, 부부의 연을 맺은 후 행복하게 살게 된다.
Director of Photography
Having been a college student for the past seven years, there are not many people who take Kim Su-hwan seriously. That, combined with personal issues of his sexual prowess, drives his girlfriend into the arms of a man who is more confident and unafraid of life.
Director
Jeong-su, the producer of the broadcasting station, is having a good time coming down to a hotel in Jeju Island to spend his vacation with his wife Anna. Meanwhile, Hye-young, Jeong-su's lover, tries to make Jeong-su a man by chasing him to the end and tying him to a hotel like Jeju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