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Secretary
니콜라를 비롯한 열 명의 10대 소년들은 어른들의 마약 밀매 사업을 도우며 세력을 늘려나간다. 새로운 스쿠터를 구매하여 나폴리의 골목을 질주하고, 총을 사들여 어른들의 조직을 잠식해가기 시작한다. 새로운 실세가 된 니콜라는 시장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위해 가구를 사들이고, 다른 구역에 있는 소녀와도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들은 관행처럼 행해지던 세금을 거둬들이는 일을 멈추고 존경까지 받으며 구역을 확보해 나간다. 그것은 다른 구역과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소년들 사이에서도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심지어 니콜라의 동생과 또래 아이들이 형들의 행동을 흠모한 나머지 총을 들고 남몰래 거리로 나서는 사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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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의사 안드레아와 그의 아내 소피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실험의 오작동으로 서로의 몸이 뒤바뀌게 된다. 배우자의 입장과 일상생활이 바뀌어 경험하게 되면서 인생을 보는 시선과 삶 전체가 달라진다. 익살스럽고 통렬한 코믹 상황들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어렵게 했던 원인들을 직접 대면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 매우 고전적이고 흔하고 평범한 스토리이지만 시대를 잘 반영하며, 솔직하고, 감동적인 코믹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상대방에게 숨기지 않고 온전히 보여주어야 한다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