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p
여름의 시원한 청량제 같은 영화 미라클 비치는 마술의 요정 지니(Jeannie: 에이미 돌렌즈 분)와 실직자 스카티(Scotty: 딘 카메론 분)와의 애틋한 사랑을 담았다. 직장과 집 그리고 여자 친구까지 잃어버린 아주 한심한 작자 스카티를 맡은 요정 지니는 그의 광란적인 소원들을 들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고 하나하나 그 많은 소원들을 성취시켜준다. 그러나 차갑고 콧대가 높은 모델이 그를 사랑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요정으로써는 안될 질투심과 사랑을 스카티에게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