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stylist
6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19살의 말리크.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던 그에게 감옥은 선생님이 되고, 집이 되고, 친구가 된다. 감옥을 지배하던 코르시카 계 갱 두목 루치아니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같은 아랍인 레예브를 살해하게 된다. 이후 레예브의 유령은 말리크의 곁을 떠나지 않고 남아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언해준다. 살인이라는 첫 임무를 완수하면서 보스의 신임을 얻은 말리크는 빠르게 냉혹한 감옥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보스는 수감 생활 3년만에 외출을 나가게 된 말리크에게 특별한 임무를 맡기게 되고 이를 수행하면서 그는 남몰래 마약 거래를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조직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감옥 안팎에서 서서히 거물로 성장해가기 시작한 그는 자신이 현재 몸담고 있는 코르시카 갱 조직과 같은 아랍계 조직 사이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기점에 다다르게 된다. 이윽고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엄청난 계획을 비밀리에 세우게 되는데...
Hairstylist
초고속 임무수행!! ... 하지만 최단시간 사고발생!!
작전개념 전무, 사고뭉치 경찰관 에밀리앙과 경찰들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는 초특급 총알택시 운전사 다니엘이 아빠가 되어 돌아왔다. 항상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에밀리앙은 어느 날 53건의 무장강도와 122건의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지른 특급 살인마 반덴보쉬를 관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늘 사고만 치는 에밀리앙은 이번엔 실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손수 살인마를 보내주는 대형사고를 치게 되고 형사 생활 최대의 위기에 처한다. 사건 해결에 필요한 건 오직 스피드!!
탈출한 범인을 찾아서 명예회복을 해야 하는 에밀리앙. 그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경찰들도 인정한 세계 최고의 총알 택시운전사이면서 언제나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니엘을 찾아간다. 초고속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최신형 택시를 이용한 다니엘과 함께 에밀리앙의 최악질 살인마 체포를 위한 도심질주가 시작되는데…
Assistant Hairstylist
소설가가 되기 위해 번듯한 직장을 박차고 나온 자비에! 하지만, 그의 소설을 받아주는 출판사는 한군데도 없다. 집세를 위해 잠시라고 굳게 다짐한 에로영화 대본만 벌써 3년째다. 30대가 되면 뭔가 심오한 인생의 문제를 거창하게 고민하며 폼나게 살 줄 알았건만 고민 중 팔할은 여전히 여자문제다. 지겨운 일상의 반복이던 ‘자비에’ 인생에 봄이 온 걸까? 슈퍼모델 ‘셀리아’의 자서전 대필 청탁 이후 ‘셀리아’는 물론 백화점에서 만난 매력녀 ‘알리샤’ 그리고 예전의 룸메이트 ‘웬디’까지… 멋진 여자들과의 미끈한 연애가 술술 풀려나간다. 특히, ‘웬디’의 재발견은 놀랍기만 하다. 소심녀였던 ‘웬디’가 이렇게 멋지게 돌아오다니… 강같이 넘치는 연애를 위해 부지런히 런던과 파리 쌍트 페테르부르크를 오가는 ‘자비에’. 언제쯤 꼭 맞는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