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uhito Sato

참여 작품

Bitter Coffee Life
Director of Photography
The story of a former police officer now retired to run a coffee shop called Bitter Coffee Life. In the long years of the past 20 years, he has been raising the daughter of one of the criminals he arrested as his own.
드라이브
Cinematography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아사쿠라(츠츠미 신이치)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외근 차량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교통신호와 함께 그가 기다리는 것은 정각 한시가 되면 언제나 교차로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름조차 모르는 한 아름다운 여성(시바사키 코우)이다. 오늘도 같은 장소에 어김없이 나타난 그녀를 넋을 잃은 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을 때 난데없이 복면을 한 3명의 강도가 자신의 차에 탄다. '저 차를 쫓아가!' 위협하는 세 남자의 명령대로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달리기 시작한다. 제한 속도 40km 바쁘더라도 지킬 건 지키자. 그러나 성격상 교통법규를 너무나 완벽히 지키는 바른 생활 사나이 아사쿠라는 은행강도의 속도 모른 채 모든 신호등에 멈추고, 제한속도 밖에 달리지 않는다. 멀찍이 달아나는 차를 쫓기는커녕 작은 오토바이조차 이 차를 추월해 가는 형편에 다다르자 세 명의 강도들은 거의 미쳐가기 시작한다. 은행강도들이 쫓고 있는 주인공은 이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은행에서 훔친 돈을 독차지해 달아난 일행 중 한명. 이렇게 해서 성실하고 정직하기 그지 없는 한 평범한 남자와 은행강도들의 엉망진창 하루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