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eon-woong

참여 작품

인생게임
인천에서 국어공부방 선생님을 하는 후정은 아내 영화를 뉴질랜드로 떠나보내고 기러기아빠가 되던 다음날 호성의 부고 메시지를 받는다. 대학시절 영화동아리 친구였던 호성은 죽기직전 미완성의 시나리오를 이메일로 후정에게 남겼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후정의 고요한 물결 같았던 평탄한 일상에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 후정의 ‘인생게임’ 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