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eunier

참여 작품

오드 토머스
Visual Effects Producer
죽은 자들을 볼 수 있고, 죽음을 예측하는 초능력을 타고난 오드 토머스. 그는 이런 능력을 숨긴 채 운명으로 맺어진 연인, 스토미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어느 날, 마을에 낯선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에게는 폭력적이고 처참한 살인에만 출몰한다는 죽음의 마물 ‘바다흐’가 붙어 있어, 오드는 엄청난 재앙이 곧 마을에 불어 닥칠 것을 직감한다. 의문의 남자를 쫓기 시작한 오드. 그러나 이미 마을 곳곳은 무차별 대량 살인을 예고라도 하듯이 죽음의 냄새를 맡고 몰려든 가공할 숫자의 ‘바다흐’로 넘쳐나기 시작한다.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마을 전체에 끔찍한 피바람을 몰고 올 잔인한 운명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토르: 천둥의 신
Visual Effects Coordinator
파괴를 일삼는 요툰하임을 제압한 왕 오딘의 통치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오딘의 아들인 토르의 왕위 계승식이 있던 날, 요툰하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는 평화 협정을 위반하고 아스가르드를 침입한다. 이 사건으로 왕위에 오르지 못한 토르는 분노와 모욕감에 요툰하임을 공격하지만 막강한 군대에 포위되어 위기에 몰리게 되고, 오딘은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해 토르의 신으로서의 능력을 박탈한 채 인간 세계 미스가르드로 추방한다. 한편 천체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 제인 일행은 거대한 섬광의 흔적을 쫓던 중, 그 현장 한가운데서 지구에 떨어진 토르와 맞닥뜨린다.
어썰트
Visual Effects Producer
1994년 12월 24일, 알제리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에어 프랑스 여객기에 수상한 남자 네 명이 탑승한다. 알제리 특수 경찰이라고 신분을 속인 그들의 정체는 이슬람 무장단체 GIA. 그들은 220여명의 승객들을 인질로 삼고 자신들의 동료를 석방하라고 위협한다. 프랑스 정부는 즉시 사태 파악을 하고 프랑스 대테러리스트 특공대 지젠느(GIGN)를 호출한다. 하지만 특공대도 테러범들이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에 난항을 겪으며, 그들이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이나 장소를 타깃으로 자살 테러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예측까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테러범들은 연료가 모자라 스페인 마르세유 공항에 잠시 착륙하게 되고, 이 유일무이한 기회를 이용해 테러범들을 소탕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해내려는 지젠느의 숨막히는 특급 대테러작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