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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전통이 있는 동짓날 저녁, 천과 링 부부, 딸 치치와 아들 양, 링의 오빠 밍이 링의 어머니 댁에 모였다. ‘영끌’로 마련한 새집의 수리와 입 주를 앞두고 실직한 남편의 무능력에 지친 링은 천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둘을 중재하던 양은 천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다. 게다가 사업에 실패한 밍도 노모와 다툼을 일으켜, 이날 이후 다시는 가족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지 못한다. 8년 후, 해외에 살던 밍의 딸 조이가 홍콩에 도착하면서 천과 링 가족은 다시 시골집에서의 동지만찬을 계획한다. 아픔과 회한을 안고 각자 견뎌온 세월이 가족을 다시 결합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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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홍콩의 전설적인 감독 7명이 ‘홍콩’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영화를 만들었다. 조니 토 감독이 프로듀싱을 맡고, 1950년대부터 근 미래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각 감독들이 10여 분 남짓으로 만든 홍콩에 대한 애정 어린 송가 일곱 편을 모아 한 편의 영화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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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충격적인 비행 소년 드라마
Screenplay
Ka, a common housewife, leaves her husband after big change in the family. Then she encounters Man, who has for years blamed her father Chow for bringing to light his relationship with his lover Tracy after the accidental death of Man’s mother. And so it seems that from departures stems relationships anew, but there are in fact little to be explained in the logic of cause-and-effect for existence, death, encounters,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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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홍콩 북부에 위치한 틴수이와이에 사는 미망인 콰이와 그녀의 아들 가온의 삶을 따라간다. 틴수이와이는 실업률, 자살율, 가족 폭력 발생이 높아서 '슬픔의 도시'라고 불리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