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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발표회 현장. 무대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오선생(유덕화)는 경찰을 사칭하는 인물들에게 납치 당한다. 경찰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던 인물들을 통해 범인이 장화(왕첸웬)임을 파악한다. 하지만 범인의 위치는 알 수가 없고 몇시간 후 오선생의 친구로 부터 돈을 찾아오라는 범인의 연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형봉(유예/류예)를 중심으로한 경찰은 돈을 찾으러 오는 장화를 현장에서 포획하려한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장화는 수류탄을 항시 소지하고 있으며, 동귀어진(각주1)도 불사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