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Baboudjian

참여 작품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
Producer
2011년, 오마르는 5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 하디의 죽음으로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아내를 뒤로 하고 하디와 함께 가려 했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오마르. 그는 하디의 죽음 이후 소원해진 친구 제이와 라미에게 연락해 하디를 기억하는 자동차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DJ가 꿈인 플레이보이 제이와 737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리안(#activist) 라미는 처음엔 망설이지만, 결국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세 친구는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시리아를 거쳐 베이루트에 이르는 계획을 세운다. 차가 고장 나고, 길을 잘못 들기도 하며, 수상한 정비공과 낙타를 만나는 등 그들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가득하다. 험난한 이 여행은 아마도 그들을 미치게 만들거나 혹은 그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다.
플라잉 홈
Executive Producer
뉴욕의 잘나가는 펀드매니저 ‘콜린’(제이미 도넌)은 중동의 부호 ‘셰이크’가 경쟁회사에 투자를 결정하려고 하자, 비둘기가 알라신을 도왔다고 믿는 그의 맘을 돌리기 위해 바르셀로나 세계 비둘기 경주대회에서 우승이 유력한 비둘기 ‘위테콥’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한다. ‘위테콥’의 주인인 ‘조’가 있는 벨기에로 간 콜린은 1차 대전 때 그곳에서 전사한 것으로 되어 있는 증조부의 흔적을 찾는다는 핑계로 ‘조’의 손녀 ‘이자벨’(샤를로트 드 브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이자벨’에게 끌리는 자신을 깨닫게 된 ‘콜린’은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Here Comes the Rain
Producer
Abducted during the Lebanese Civil War and now in his 50s, Ramez is finally a free man. But he returns to society deeply traumatized by the p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