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y Kennedy

참여 작품

파이어월
Key Production Assistant
컴퓨터 보안 전문가 잭 스탠필드(해리슨 포드)는 랜드락 퍼시픽 은행 최고 중역급 간부. 그는 첨단 네트워크 추적장치와 코드, 방화벽으로 무장된 금융업계 최고의 해킹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날이 지능화되어 가는 해커들의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은행을 지킨다. 그러나, 철통 같은 잭의 보안 시스템에도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잭 자신이었다. 어느 날, 그 약점을 노리고 냉혈한 빌 콕스(폴 베타니)가 접근한다. 빌은 잭과 잭의 가족을 1년 동안 감시하며 개인적인 정보를 모두 파악해놓은 상태. 아이들 친구들의 이름은 물론, 병원 진료 기록, 보안 회사와의 암호까지, 잭과 그 주변의 일은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꿰게 된 빌은 대담한 한탕 음모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화이트 노이즈
Location Production Assistant
사랑하는 아내, 안나를 잃은 존(마이클 키튼 분)은 어느날, 죽은 아내의 목소리가 라디오와 자동 응답기를 통해 들려오자 혼란에 빠진다. 이에 앞서 레이몬드라는 남자가 존을 찾아와 자신도 안나로부터 메시지를 들었다고 했지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돌려 보낸다. 그러나 존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레이몬드를 찾아가게 되는데 거기서 비슷한 처지의 사라(데보라 카라 웅거 분)를 만나고 그들은 죽은 이들과의 접촉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다 레이몬드가 죽고 사라와 존은 우연찮게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레이몬드를 방문했던 명단에 있는 사람들이 존의 모니터에 모습을 보이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존의 모니터에 '가서 그들을 도와 주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그러자 존은 이렇게 계속되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혼돈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