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가는 1944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한 연합군 포로 수용소에 폭격 임무중 격추되어 포로가 된 미공군의 조셉 라이언 대령이 오게 된다. 이 포로 수용소에는 영국군과 미군이 함께 수용되어 있는데 패전을 예상한 이탈리아군이 관리 책임을 맡고 있지만, 독일군의 강압적인 태도에 불만을 품고 연합군 포로들에게 우호적이다. 상급자인 라이언 대령은 자연스럽게 연합군 포로들의 지휘관이 되는데 마침 이탈리아에는 정변이 일어나 무솔리니가 실각하고 이탈리아 정부는 연합군과 협상을 하려한다. 포로 수용소의 연합군 포로들도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지만 독일군은 이탈리아 북부를 재빨리 점령하고 포로수용소도 접수한다. 그리고 연합군 포로들을 독일 본토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포로들을 열차 편으로 수송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알게 된 연합군 포로들은 라이언 대령의 지휘로 수송열차를 탈취해서 중립국인 스위스로 탈출하려고 한다. 알프스 산중에서 수송열차를 탈취한 포로들은 곧 독일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게 되고 격전 끝에 가까스로 국경을 넘는데 성공하지만 지휘관인 라이언 대령은 독일군에게 사살된다.
Sound
During the Cold War, John Goldfarb crashes his spy plane in the Middle East and is taken prisoner by the local government. His captor, King Fawz, soon discovers that Goldfarb used to be a college football star. So he issues him an ultimatum: coach his country's football team, or Fawz will surrender him to the Russians. Goldfarb teams up with undercover reporter Jenny Ericson, and together they plot to escape their dangerous situation.
Sound
Maxwell Slaughter is a kind, heavyset guy who has reached the rank of master sergeant in the army. Admired by handsome young Sgt. Eustis Clay, Slaughter forms a close bond with his peer. Clay hopes to convince Slaughter to join him in a business venture outside of the service, but, in the meantime, he introduces the older officer to the beautiful young Bobby Jo Pepperdine, inadvertently creating trouble for both men.
Sound Engineer
종교와 인종에 관계없이 믿음을 주제로 한 영화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 스크린 가득히 퍼져나오는 인간애와 믿음에 관한 질문과 대답은 이 작품이 훌륭하다거나 최고라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인간 본질의 신념을 얘기한 볼만한 작품으로 여겨질뿐. 이 영화는 로드무비는 아니다. 하지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처럼 길이 놓인 곳이면 어디든 떠날 것 같은 주인공 스미스의 연기가 로드무비를 연상케한다. 이 영화는 공간의 미가 흠뻑 살아있고, 테마 음악 "Amen"이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온다. 시드니 포이티어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흑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시 38세의 나이로 진솔하고 깔끔한 연기를 끄집어내 흑인이 아닌 이들로부터도 폭넓은 관심을 끌게 된다. 이로써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이미지가 조금씩 향상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자유로운 몸이 된 퇴역군인 '호머 스미스'는 아리조나를 여행하던 중 다섯명의 수녀를 만나게 된다. 그들이 동독을 탈출한 도망자들이며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하루 동안의 노동을 제의하고 수녀들도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러나 일이 끝났을 때 수녀들은 급여를 주는 대신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호머'는 감동을 받아 정착해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비웃었지만 '호머'는 묵묵히 예배방을 짓기 위해 일했고 감동받은 사람들도 그를 도와주게 된다.
Sound Editor
젊은 미망인 안나(Anna Leonowens: 데보라 카 분)는 시암(Siam: 태국) 왕의 초청을 받고 아들 루이(Louis Leonowens: 렉스 톰슨 분)와 함께 방콕에 도착하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왕(King Mongkut of Siam: 율 브린너 분)에게 실망, 영국으로 돌아가려한다. 정숙한 영국 여인 안나는 다소 거칠고 자기밖에 모르는 왕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암의 근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왕에게 묘한 애정을 느낀다. 한편, 시암의 왕을 야만인이라고 모함하는 말이 영국 여왕의 귀에 들어가자 왕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이에 안나는 영국 대사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왕이 야만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자고 제안한다. 안나의 지도하에 만찬 주연은 잘 이루어지고, 연회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은 시암왕에게 선링무롤 바쳐진 링버마의 공주 텁팀(Tuptim: 리타 모레노 분)에 의해 성황리에 끝이나 영국대사 일행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텁팀은 자신을 수행하고 온 사신, 룬타(Lun Tha: 카를로스 리바스 분)와 사랑하는 사이다. 안나의 도움으로 연회 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각색한 텁팀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왕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왕은 노예를 쫓던 왕의 죽음을 찬미하는 대목에서 크게 분노한다. 텁팀이 도망간 사실을 안 왕은 안나와 크게 언쟁을 하고 결국 안나는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이때부터 왕은 잠도 안자고 먹지도 않고 서재에 특어박혀 책만 읽다 병을 얻는다. 왕이 위독해지자 비로소 왕과 화해를 하게 된 안나는 영국으로 떠나는 것을 보류하고 시암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 왕은 황태자 출라룽콘(Prince Chulalongkorn: 패트릭 아디아티 분)의 신년계획을 들으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