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uyo Takahashi

참여 작품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Production Design
어릴 적 달걀 요정에 의해 말을 봉인 당한 소녀 ‘나루세 준’.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말을 하려 하면 고통이 찾아온다. 교내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고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던 중에 학급 친구들 3명과 함께 지역 교류회 준비 위원으로 선정된다. 말을 하지 않는 아이 ‘나루세 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법을 모르는 ‘사카가미 다쿠미’ ‘다쿠미’에게 마음의 짐이 있는 착한 치어리더 ‘니토 나쓰키’, 팔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교내 야구 에이스 ‘다사키 다이키’ 같은 반이었지만 전혀 친분이 없는 4명은 함께 지역 교류회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마음도 맞지 않고, 뮤지컬은 사실상 불가능한 미션! 그러던 중 우연히 ‘다쿠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음악에 교감하게 된 ‘준’은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라 믿게 된다. ‘다쿠미’와 문자로 소통하면서 뮤지컬 곡을 직접 쓰게 되고 학급 친구들도 모두 ‘준’을 응원해주기 시작하는데!
스윗 리틀 라이즈
Production Design
테디베어작가인 루리코(나카타니미키)와 IT회사에 근무하는 남편인 사토시(오오모리나오)는 결혼 3년차 부부. 옆에서 보기에는 행복해보이지만 마음의 엇갈림이 계속되고 있었다. 결코 불행하지는 않다. 하지만 순간 순간 어찌할 수 없는 고독감. "이 집에는 사랑이 부족해."라던 루리코는 어느 날, 테디베어 개인전에서 자신의 테디를 가지고 싶어하는 청년 하루오(코바야시쥬이치)를 만나 서로 끌리게 된다. 그 즈음 남편 사토시도 대학 동창회에서 후배인 시호(이케와키치즈루)와 재회해 점차 호의를 가지기 시작한다. 마음의 거리가 열린 부부 두 사람. 각각의 비밀스런 사랑. 둘이서 함께 보내는 날들 속에 작고 상냥한 거짓말이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