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Decoration
1966년,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돌아가던 에릭은 호숫가에서 울고 있는 로즈를 만나게 된다. 그녀를 다독이며 집으로 데려다 준 에릭, 둘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여느 연인과 다를 것 없이 결혼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낳아 함께 하지만, 자유로운 에릭으로 인해 로즈는 점점 지쳐간다. 그리고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된 연인. 인디 밴드의 보컬 ‘메이지’는 어느 한 공연장의 무대 위로 올라가 공연을 시작한다. 오프닝 송을 부르자, 그녀의 눈 앞에 달콤했지만, 씁쓸한 사랑을 했던 연인,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Concept Artist
헤스터 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런던 최상류층이자 새로운 견인도시 시스템을 정착시킨 과학자 발렌타인을 살해하려 한다. 발렌타인을 평소 존경하던 하위계층 톰 내츠워디가 이를 목격하고 저지하는데 발렌타인의 음모에 의해 헤스터와 톰이 모두 런던 바깥으로 쫓겨나고 만다. 아무것도 모른 채 시키는 대로만 살아온 톰은 발렌타인 때문에 비운의 삶을 살게 된 헤스터 옆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세상 돌아가는 풍경과 권력자들의 음모, 이를 저지하려는 반견인도시연맹 세력들과 만난다.
Concept Artist
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 악의 세력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하려 하고, 이를 수호하려는 건슬링어들은 모두 죽임을 당한다.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는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에 의해 자신의 숙명을 깨닫고 홀로 악의 추종자인 맨인블랙 월터에 맞선다. 맨인블랙인 월터는 세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차원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다크타워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건슬링어 롤랜드는 그에 맞서기 위해 두 개의 세상을 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