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Seok-ho

Shin Seok-ho

출생 : 1989-06-15,

프로필 사진

Shin Seok-ho

참여 작품

물안에서
Seoung-mo
배우를 하겠다고 노력하던 젊은 남자가 갑자기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사비를 털어 자기 연출의 영화를 찍겠다고 한다. 같은 학교를 다녔던 세 사람이 돌과 바람 많은 큰 섬에 도착한다. 뭘 찍을 지 모르겠는 젊은 남자는 하루종일 두 사람을 대동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그러다 넓은 해변에서 혼자 쓰레기를 줍고 있는 여자를 보게 되고, 남자는 그녀의 봉사활동에 감동 받아 그녀와 짧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남자는 드디어 그 만남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는데…
탑
Waiter
중년의 영화 감독은 오랜만에 만난 딸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빌딩을 방문한다. 감독의 딸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4층짜리 워크업(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빌딩을 소유한 디자이너는 층층마다 자신이 직접 개조한 내부를 부녀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세 사람은 각 층에 있는 방들을 둘러본다. 이런 방식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우리는 다시 바닥부터 한층씩 올라가게 된다.
당신얼굴 앞에서
Seung-won
그녀는 고층 아파트에 있어 본 적이 없다. 여동생은 어떻게 이런 높은 곳에 살면서 괜찮은 걸까, 란 의문이 든다. 며칠 전부터 동생 집에 불쑥 들어와 살면서 한국에 다시 사는 걸 경험하고 있다. 숨기는 비밀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살게 하는 맘 챙김을 잘하고 있다. 한 그녀보다 나이 어린 영화감독이 그녀를 영화에 쓰고 싶다고 연락이 왔고, 한두 번의 사양을 거쳐 오늘 그 감독을 만나러 간다. 서울 도심 어느 골목에 있는 작고 오래된 술집에서 낮술을 마시는데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친다.
인트로덕션
Production Assistant
아들은 아버지가 불러서 한의원을 찾았다.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환자들 때문에 바빴고 아들은 하루 종일을 기다려야 했다. 딸은 독일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러 갔다. 어머니는 독일에 사는 옛 친구의 집에 딸이 묵게 하려고 같이 동행했다. 친구 집에 묵게 된다면 방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은 어머니가 갑자기 불러서 동해안의 횟집으로 찾아갔다. 어머니는 나이 든 남자배우와 함께 있었다. 그 배우는 오랜 전에 아버지의 한의원을 찾아갔을 때 만난 적 있는 사람이었다.
인트로덕션
Young-ho
아들은 아버지가 불러서 한의원을 찾았다.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환자들 때문에 바빴고 아들은 하루 종일을 기다려야 했다. 딸은 독일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러 갔다. 어머니는 독일에 사는 옛 친구의 집에 딸이 묵게 하려고 같이 동행했다. 친구 집에 묵게 된다면 방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은 어머니가 갑자기 불러서 동해안의 횟집으로 찾아갔다. 어머니는 나이 든 남자배우와 함께 있었다. 그 배우는 오랜 전에 아버지의 한의원을 찾아갔을 때 만난 적 있는 사람이었다.
도망친 여자
Assistant Director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감희'는 세 명의 친구를 만난다. 두 명은 그녀가 그들의 집들을 방문한 것이고, 세 번째 친구는 극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우정의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언제나처럼, 바다 수면 위와 아래로 여러 물결들이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망친 여자
Cat Man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감희'는 세 명의 친구를 만난다. 두 명은 그녀가 그들의 집들을 방문한 것이고, 세 번째 친구는 극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우정의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언제나처럼, 바다 수면 위와 아래로 여러 물결들이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도극장
Suncheon Hospital patient
만년 고시생 기태는 십여 년 만에 고향, 벌교로 내려간다. 막일부터 각종 아르바이트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결국 남은 건 줄지 않는 빚과 성치 않은 몸뚱이 하나뿐. 기태는 생계를 위해 시내의 한 낡은 재개봉 영화관에서 일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간판장이 오씨를 만난다. 밤낮없이 늘 술에 취해 있는 오씨는 퉁명스럽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기태는 왠지 그런 오씨가 불편하지 않다.
강변호텔
Assistant Director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다.
강변호텔
Peter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다.
풀잎들
Assistant Director
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 안으로 커피집이 있고 사람들이 커피집 안 여기저기에 앉아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건너편 슈퍼 아줌마가 심어 놓은 몇 가지 종류의 야채의 새싹들이 고무대야 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서로 섞이고 서로에게 익숙해집니다. 한 여자는 그들을 관찰하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밤이 되도록까지 커피집을 떠나지 않습니다.
풀잎들
Jin-ho
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 안으로 커피집이 있고 사람들이 커피집 안 여기저기에 앉아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건너편 슈퍼 아줌마가 심어 놓은 몇 가지 종류의 야채의 새싹들이 고무대야 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서로 섞이고 서로에게 익숙해집니다. 한 여자는 그들을 관찰하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밤이 되도록까지 커피집을 떠나지 않습니다.
산나물 처녀
hunter
미지의 행성에서 남자를 찾아 지구로 날아온 씩씩한 노처녀 순심. 하지만 남자는 보이지 않고 순심은 숲에서 나물을 캐던 달래를 만나 지구에 정착한다. 여느 날처럼 산나물을 캐던 달래와 순심은 사냥꾼에 쫓기던 사슴을 구해주고, 사슴은 그 보답으로 둘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우화적인 러브 스토리.
그 후
Assistant Director
첫 출근날, 아름은 사장인 봉완의 헤어진 여자 자리에서 일하게 된다. 사랑의 노트가 발견되고, 봉완의 처가 회사로 찾아 오고, 아름은 헤어진 여자로 오해를 받는다. 결국 아름은 그날 회사를 그만 둘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Assistant Director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옷도 벗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