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군대를 배경으로 한 실감나는 시나리오를 쓸 생각에 부풀어있는 영화학도 지훈. 보안대의 행패를 당하다 수색대 이민기 병장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병장의 카리스마에 매료된 지훈은 수색대에 자원한다. 그러나 수시로 북한군과의 충돌이 예상되고, DMZ의 지뢰밭을 누비고 다녀야 하는, 절반은 죽어서 제대하고 나머지의 절반은 팔, 다리 없이 제대해야 한다는 살벌한 수색대. 지훈은 그 DMZ의 모습을 서서히 마주치게 되고 죽음의 두려움과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1979년, 이병장의 제대가 코앞에 닥쳐온 어느 날. 충격적 뉴스가 방송된다. 대통령의 죽음.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온통 혼란의 아비규환에 빠져들고 당장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만 같은 긴장감이 DMZ를 사로잡는다. 수색대 이병장의 얼굴에도 웃음이 사라지고... 어느 날 밤, 감지되는 정체불명의 땅 속 진동음. 전쟁이... 터지는 걸까?
Director
군대를 배경으로 한 실감나는 시나리오를 쓸 생각에 부풀어있는 영화학도 지훈. 보안대의 행패를 당하다 수색대 이민기 병장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병장의 카리스마에 매료된 지훈은 수색대에 자원한다. 그러나 수시로 북한군과의 충돌이 예상되고, DMZ의 지뢰밭을 누비고 다녀야 하는, 절반은 죽어서 제대하고 나머지의 절반은 팔, 다리 없이 제대해야 한다는 살벌한 수색대. 지훈은 그 DMZ의 모습을 서서히 마주치게 되고 죽음의 두려움과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1979년, 이병장의 제대가 코앞에 닥쳐온 어느 날. 충격적 뉴스가 방송된다. 대통령의 죽음.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온통 혼란의 아비규환에 빠져들고 당장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만 같은 긴장감이 DMZ를 사로잡는다. 수색대 이병장의 얼굴에도 웃음이 사라지고... 어느 날 밤, 감지되는 정체불명의 땅 속 진동음. 전쟁이... 터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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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 자질을 지닌 농구 귀재 김영웅은 홍콩에서 벌어진 아시아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며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주역이 된다. 각 팀들은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지만 김영웅은 어릴 적 은사인 김인을 따라 대학 최하위팀 한빛대학으로 진로를 정한다. 김인은 농구부의 활성화를 위해 괴짜들을 끌어들인다. 김인은 이들을 이끌고 새롭게 태어나게 만들 '천국훈련'에 나선다. 한편 영웅은 홍콩에서 알게 된 유미와 다시 만나 서로의 정을 키워가는데, 농구의 숙적 한강대의 백지훈이 그들 가운데 끼어든다. 천국훈련이 무사히 끝나고 김영웅은 팀을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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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도인 평범한 대학생 철수는 영문과의 당돌한 여학생 미미와 함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보물섬이라 불리우는 법대생을 만나, 함께 어울리며 기상천외한 행동을 해서 주위를 즐겁게 해준다. 한편, 자신의 장래를 염두에 두고 의대생을 만나, 약혼까지 결심을 한 미미는 현장에 불같이 나타난 철수에게 너와의 사이는 친구라는 만남의 정의를 내리고 돌아선다. 그날밤 철수가 홧술을 마시는 데, 동참한 보물섬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마침내 보물섬의 비밀이 드러난다, 불치의 뇌종양에 걸려 얼마 남지않은 시간을 뇌성마비 장애자를 가르치는 지도자로서 지내며, 삶을 가꿔보고 싶다는 것이다. 바다가 보고 싶다는 보물섬의 청에 따라 미미와 철수는 여행을 떠난다. 얼마후 스물 한 살의 나이로 보물섬은 짧으나 열정적이었던 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