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tography
카사노바 성악교수 영선과 제자 인정은 새로 뽑은 빽(白)벤츠에 몸을 싣고 호젓한 교외로 드라이브 간다! 그러나, 교통경찰 문재에게 신호위반으로 걸리면서 억세게 재수없는 불길한 하루는 서서히 예고되는데…. 인적없고 바람좋은 강가에 차를 세운 영선은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고 놀란 인정은 벤츠에서 겨우 탈출, 숲으로 도망친다. 설상가상 영선의 벤츠가 웅덩이에 빠져 꼼짝 못하는 이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모여드는 비호감 사내들! 한편, 길을 헤맨 인정은 우연히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친절하고 순박한 청년 봉연을 만나 그의 오토바이에 올라 탄다.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빽벤츠 앞이 아닌가! 심지어 비호감 사내들이 봉연을 향해 꾸벅 인사까지 하는데… 겁나게 친절한데 묘하게 으스스한 비호감 사내들! 그들은 영선과 인정을 반강제로 ‘떡삼겹 파티’에 초대한다. 하지만 인정의 말 한마디가 그들의 비위를 건들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황당오싹, 예측불허 상황으로 이어진다!
Director of Photography
Sara Jeanne, an aging prostitute in a military base-side town, hides her wrinkles with heavy make-up, puts on faded worn clothes, and earns her living by selling her body to American soldiers while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However, as a prostitute, she no longer has any place to stand and her life grows more vulnerable to the danger of violence. Now she decides to leave the military base-side town. No, she desperately needs to leave.
Cinematography
A railroad worker (Won Poong Yeon, Seven Days) wearily sets out for his last day of work, carrying his usual bread and milk. When he approaches a hill, he decides to commit suicide and lies down on the rails. As the train approaches him, suddenly, a big jagged rock falls on the rail, leaving him stuck in the gap between the train wheels and the rock.
Cinematography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는 소녀와 사내가 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슨 커다란 슬픈 일이 생겼거나, 그들이 어떤 병에 걸린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눈물에 애써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하지만 정말 소녀와 사내는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