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 Sanchez

참여 작품

맨 온 더 문
Taxi Security Guard
앤디(Andy Kaufman: 짐 캐리 분)는 어려서부터 밖에서 친구들과 놀기보다는 방안에서 혼자 벽을 쳐다보고 코미디를 하는 것을 즐기며 성장한다. 결국 자신의 소원대로 코미디언이 되지만, 앤디는 아이들이나 좋아할 만한 코미디를 하는 3류 코미디언으로 클럽무대를 전전한다. 성대묘사를 통한 공연으로 인기를 얻게 된 앤디. 우연히 그의 공연을 보게된 유명 매니저인 조지 샤피로(George Shapiro: 대니 드비토 분)의 눈에 띄어 발탁되어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첫 방송 출연에서의 성공으로 곧 시트콤 고정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 대본에 씌여있는 개그보다는 자신만의 개그를 선보이고 싶었던 앤디는 시트콤 출연에 따른 조건으로 자신의 쇼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줄 것과 토니 클랩튼(Tony Clifton)이라는 코미디언을 출연시켜줄 것을 제안한다. 조지 샤피로는 토니 클랩튼의 공연을 보러갔다가 그가 앤디 카우프만 자신임을 알게 된다. 엽기적인 행위와 기괴한 형태의 쇼를 선보이는 앤디의 인기는 나날이 늘어가지만 방송국 간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좋지 못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미디는 선악의 대결이라는 생각을 지닌 앤디는 자신을 악을 사랑하는 인물로 만들어가며, 급기야 약한 여자들을 괴롭히는 레슬링 코미디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프로 레슬러 제리 롤러와 멤피스에서 프로레슬링 대결을 펼쳐지만 흠씬 두들겨 맞기만 하게 되고 '데이빗 레터맨쇼'에서 충돌을 빚자 방송국에서는 앤디의 출연을 꺼려하며 시트콤도 종용을 하게 된다. 삶의 의욕을 잃은 앤디는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데.
트와이라잇
Crime Scene Detective
전직 경찰 출신인 사립탐정 해리(Harry Ross : 폴 뉴먼 분)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가출한 의뢰인의 딸을 찾아, 멕시코의 휴양도시로 온다. 도중에 우발적인 사고로 다리에 총상을 입어가면서 해리는 어렵게 일을 마친다. 이 일을 계기로 해리는 의뢰인이자, 과거 스타급 영화배우였던 잭(Jack Ames : 진 해크만 분)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해리는 잭과 역시 은막의 스타였던 그의 부인 캐서린(Catherine Ames : 수잔 서랜든 분), 그리고 반항기가 많은 딸 멜(Mel Ames : 리즈 위더스푼 분)과 함께 주로 집안일을 돌보며 2년여를 지내고 있다. 잭은 건강이 몹시 안좋은 상태이나 캐서린은 옛 명성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해리는 잭으로부터 간단한 심부름을 부탁받는다. 그런데 잭이 일러준 대로 찾아간 약속 장소인 어느 집에서 해리는 집안이 난장판이 된 것을 보고 뜻밖에도 가슴에 부상을 입은 남자의 총격을 받는다. 해리는 여기서 예기치못한 총격을 간신히 피하지만, 낯선 남자는 그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