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las Larsson

참여 작품

레드 닷
Producer
아내의 임신 후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한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산속으로 둘만의 하이킹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들의 텐트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 누군가 그들에게 총구를 겨눈다. 그들을 죽여야만 하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넬리 랍: 몬스터 에이전트
Producer
넬리는 가을 방학을 보낼 한니발 삼촌네가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심통이 났다. 그런데 웬걸? 조용한 교외에 사는 평범한 아저씨인 줄 알았던 한니발 삼촌이 몬스터 고스트, 뱀파이어 같은 온갖 신기한 존재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는 에이전트였다니! 그런데, 잠깐! 몬스터들이 원래 있어야 할 곳이란 게 원래 따로 있었나? 알고 보니 우리 주변에 조용히 숨어 지내던 몬스터들을 굳이 찾아내서 끌고 가고, 잡아들여 비싼 돈 받고 성형시키는 게 옳은 일일까? 더구나 쿠키 잘 굽는 프랑켄슈타이너랑은 막 절친이 되었는데 뭐가 문제지? 부당한 건 못 참는 넬리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춘천영화제는 넬리와 몬스터 친구들의 판타스틱한 활약을 통해 아동권리 문제를 짚어본다. (이안) 멀티플렉스 시대가 열리기 전, 원주의 극장가를 이루었던 영화관들이 다 사라지고 단관 극장으로서는 끝까지 남아있던 아카데미 극장이 마지막 상영을 하던 날을 재현한 이 영화는 극장이란 영화를 함께 한 모든 사람의 공동 자산이자 추억을 담고 나누는 교감의 공간이라는 것을 일깨운다. 이런 공감을 이끌어낸 아카데미 극장은 마침내 보존되게 되었다.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