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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15, the Syrian boy Aylan appeared dead on the beach in Bodrum, Turkey. The image shocked and alerted the world to the refugee crisis. The film imagines what would have happened to this child until the day of his death, when the boat in which he was with a family heading to Greece turned on the high seas. The story arises from a moment of magical realism, in which Aylan's spirit emerges from his body and wanders back to the world of refugees and those provoked by war, who escape to escape for a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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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새로운 이슬람국가 건설을 목표로, 시리아-이라크 국경까지 세를 확장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시리아 국경에 있는 쿠르드인 난민캠프에서, 구호활동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고바디 감독은, 최근 쿠르드 출신 가수 헬리 루브와 비행조종사로 유명한 나리만을 주인공으로 다큐-픽션영화를 완성했다. 헬리 루브는 핀란드에 살다가 사명감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온 인물로,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힘쓰는 한편, 조국 쿠르드의 독립을 촉구하는 강렬한 비트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립과 반전쟁, 비폭력을 주장하는 그녀는 항상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쿠르드 최초의 조종사였지만 사고로 다리를 다친 나리만은, 아이들을 위한 비행학교를 열어, 미래의 조종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부모들의 반대에 부닥친 그녀는, 난민캠프에 있는 아이들을 모아 다시 비행학교를 연다.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따라가던 영화는 마지막 순간, 무장하고 전선으로 나서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멈춘다. 독립과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이들의 결연한 모습에서, 그곳의 불안한 정세와 미래가 오버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