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 Dissell

참여 작품

최강레드!
Self
이 다큐멘터리는 오하이오주 스튜번빌 마을을 휩쓴 악명 높은 2012년 강간 사건의 배후를 쫓는다. 미식축구에 열광하는 마을의 파티에서 1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하고, 동시에 10대들의 휴대전화에는 문자와 소셜미디어 게시물, 인기 있는 미식축구 선수가 가담한 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쏟아진다. 아마추어 범죄 블로거인 알렉스 고더드가 이 충격적인 증거를 공개하면서, 방관자들의 공모에 의문을 던진다. (2019년 13회 여성인권영화제)
내가 증거다
Self
는 엄청난 양의 성폭행 증거 수집 키트가 조사되지 않은 채 방치된 미국의 현실을 고발한다. 결정적인 증거가 담겨있을 키트들이 사건 해결에 미칠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보관실에 맥없이 쌓여있을 뿐이다. 영화는 수년간 정의가 실현되길 기다려온 생존자와 사법 집행관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사회가 성폭력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폭로한다. (2018년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