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ier
“울면 죽여버리겠다”는 말이 귓가에 맴도는 가운데 알마와 그녀의 아이들은 살해된다. 30년 후, 민간인 대량학살의 주동자였던 퇴역장군 엔리케는 유족들로부터 형사 소송을 당한다. 그는 유죄를 선고받지만 부당한 세부조항으로 인해 석방된다. 분노한 유족들은 그의 대저택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엔리케의 가족들은 혼란 속에서도 나름의 평정을 찾아간다. 그러나 엔리케의 신경쇠약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밤이 되면 여인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며 소동을 피운다. 불안감에 휩싸인 저택의 고용인들은 모두 그들 곁을 떠나고 곧 새로운 가정부가 고용된다.
Bartender
A family man torn between the love for his family, the boundaries of religion and the freedom to choose whom to love.
Guard
After watching an infomercial about traveling an old woman decides to escape from the retirement home to make her dreams come true.
The Boss
내일이면 오면 과테말라를 떠나는 올리베리오. 그의 친구 파우스토와 아우구스토와 함께 열정적인 마지막밤을 보내기 위해 과테말라의 보헤미안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안티구아로 향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12시간. 매력적인 바람둥이 파우스토는 제네비에브를 만나고, 올리베리오와 아구스토는 신비로운 여인 아그네스에 동시에 빠져들게 된다. 짧고 열정적인 밤을 함께 하게 된 그들은 우정, 미래, 사랑을 놓고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는데...